'생태복원사업의 효율적 조성·관리를 위한 ESG 전략 세미나'가 코엑스 컨퍼런스룸 E2호에서 개최했다.

환경보전협회 생태복원총괄처 박종성 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앞으로 민간기업과 연계한 ESG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ESG 사업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 중 환경보전협회가 한국환경보전원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환경보전협회(이하 협회)는 기관 명칭을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해 공포해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 협회는 재단법인격인 한국환경보전원으로 전환함으로써 회원제도를 폐지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ESG와 생태복원사업 ▲ESG와 생물다양성사업 연계 방안 ▲ESG경영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생물다양성분야 평가지표 ▲생태복원사업에 기업의 ESG활동 참여방안 등에 대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023 국제환경사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ENVEX는 7일부터 9일까지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코엑스 A홀에서 개최했다.
전시회를 통해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기, 친환경상품, 해수담수화, 화학 등의 분야 27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관련 분야 장비와 솔루션, 기술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