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0년 전만해도 중년이라 하면 40대를 일컬었지만 60대도 청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거의 60대와 현재의 60대는 너무나 다르다.
과거에는 50 60대 할머니라면 꼬부랑 할머니를 생각할텐데, 이제는 아줌마, 아저씨 정도의 외모로 보이고 그렇게 꾸미고 가꾸는 사람들도 많다. 과거 인생 50년이 이제 100세를 보고 있고 건강하고 젊게 살길 원한다.
기대수명이 길어져 사회활동 기간이 길어진 사람들은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이와 관련 중년들에게 동안성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 성형 방법 중 페이스리모델링으로도 알려져 있는 얼굴지방이식수술은 안티-에이징 성형으로 얼굴의 볼륨감이 줄어들거나 국소 부위가 탄력을 잃게 된 경우 지방이 많은 부위에 자신의 지방을 채취해 원하는 얼굴 부위에 채워보는 수술이다.
얼굴지방이식수술은 단순히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지방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입체적인 구조와 전체적인 이목구비 밸런스 그리고 피부의 특성을 고려해 지방을 이식해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중년층들의 얼굴지방이식은 젊은 층들과 다르게 이뤄져야 하는데 피부나 안면구조 등의 특성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지방이식의 생착률만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년들의 경우 생착률만 고려하여 지방이식을 하는 경우 오히려 살찐 아줌마처럼 보이거나 심술궂은 인상의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마주할 수도 있다.
그들은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지 않고 세월의 흔적을 지우면서 어려 보이고 우아하게 변화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중년성형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단지 무조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분위기를 원하기 때문에 중년성형은 자연스러움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노화된 얼굴 피부는 탄력이 떨어져 있기에 지방을 잘못 주입할 경우 지방의 무게감으로 얼굴이 더 처져 보이게 되어 어색한 결과가 따라올 수 있기 때문에 중년일수록 지방을 최소량으로 안면부 조직 여러 층으로 주입하여 눈밑, 팔자, 입술주변 등의 피부 처짐이나 굴곡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성형수술이 그렇지만 지방이식수술은 의사의 테크닉과 노하우에 따라 표현해 낼 수 있는 결과가 매우 다르며 지방이식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물론 지방이식수술 초창기와 같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생착률이 부위별로 달라 얼굴의 밸런스가 어색하고 지방 볼륨이 금방 꺼져 버리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지방이식 수술이 발전한 만큼 보편적 술기 외 지방성형전문의로서 특별한 테크닉들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
도움말: 김성민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