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용 컴퓨팅 및 IoT 플랫폼 기업 어드밴텍(Advantech)이 COMPUTEX 2026과 연례 글로벌 파트너 행사인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PC)를 연계 운영하며 Edge AI 기반 산업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어드밴텍은 COMPUTEX 2026 기간에 맞춰 ▲어드밴텍 Edge AI 컨퍼런스 ▲COMPUTEX 2026 전시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PC)를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산업용 AI와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기술 협력과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WPC에는 39개 국가 및 지역에서 600여 명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제조, 로보틱스, 헬스케어,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Edge AI 적용 사례와 사업 전략이 공유된다.
어드밴텍은 이번 행사에서 ‘Edge Computing & AI-Powered WISE Solutions’를 주제로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산업별 AI 적용 구조를 함께 제시한다. 특히 피지컬 AI(Physical AI)와 Agentic AI 기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엣지 AI 전략을 강조했다.
피지컬 AI·로보틱스 중심 Edge AI 전략 제시
어드밴텍은 NVIDIA, Intel, Qualcomm 등 반도체·AI 플랫폼 기업들과 협력해 차세대 Edge AI 플랫폼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연산과 자율 제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로보틱스와 자동화 중심의 AI 적용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봇 제어와 AI 연산 환경을 통합하기 위한 ‘Robotic Building Blocks’ 개념을 통해 로봇 두뇌, 센싱 모듈, 소프트웨어 기능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개발 환경을 제시했다.
또한 새롭게 공개한 ‘WISE-Edge Developer Architecture(WEDA)’는 Agentic AI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로, 다양한 Edge AI 플랫폼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구조를 갖췄다.
“클라우드 중심 AI에서 산업 현장 중심 구조로 전환”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제조·물류·의료·도시 인프라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클라우드 중심 AI에서 현장 중심 Edge AI 구조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어드밴텍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Edge AI 플랫폼과 산업 데이터 운영 환경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기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어드밴텍 Edge AI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기술 기업과 산업 파트너들이 Edge AI와 로보틱스 시장 동향, 산업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COMPUTEX 2026 전시장에서는 하드웨어 플랫폼과 산업용 AI 솔루션, 자동화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Edge AI 생태계를 소개한다.
이어 린커우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WPC에서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산업 AI 기반 협력 모델과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드밴텍 IoT Automation 사업부 칭포 린(ChingPo Lin) 부사장은 서면 질의를 통해 “어드밴텍은 WISE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도체, 클라우드, ISV, SI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산업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며, “산업 운영이 자동화를 넘어 자율 지능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