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가스 검침의 경우 아직까지도 유선을 통한 정보 수집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센서를 통한 정보 수집으로 가스검침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가스코리아 2026(GAS KOREA 2026, 제15회 서울국제가스 & 수소산업전)’에 참가한 대명아이티(DAEMYOUNG I&T)는 엔코더 센싱 기술과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원격검침 가스 계량기 ‘BLE 가스미터’ 를 선보였다.
대명아이티의 설명에 의하면 이 장비는 가스 계량기의 펄스 출력 방식을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엔코더 방식으로 구현해 검침 데이터의 신뢰성을 향상했다. 또한, 생성된 데이터를 BLE 무선통신으로 전송해 원격 검침 시스템을 구현한다.
아울러, BLE 가스미터는 검침 데이터의 전송 과정에서 적산값의 오전달 또는 데이터 불일치 발생 문제를 해결했으며, 통신 장애가 발생해도 최신 적산값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LE 통신 방식은 계량기 외의 추가적인 통신 설비 설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구축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엔코딩 리딩은 6자리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별도의 유선통신 인프라 구성 없이도 일반 주택은 물론 소규모 공동주택과 집단 거주 시설에도 간편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대명아이티 관계자는 “검침 기기는 저전력으로 작동이 되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배터리를 사용하면 장비의 검정 유효기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한 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계량기에 접근해서 측정해야 했던 검침 업무를 계량기 근처에만 가도 측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