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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자재] LME 멈춘 사이 COMEX·상하이 가격 주도권 이동… 비철금속 ‘참고 가격 체제’ 전환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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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자재] LME 멈춘 사이 COMEX·상하이 가격 주도권 이동… 비철금속 ‘참고 가격 체제’ 전환

연휴 기간 가격 신호 분산… 재개장 이후 기준 재정렬 가능성

기사입력 2026-04-07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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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자재] LME 멈춘 사이 COMEX·상하이 가격 주도권 이동… 비철금속 ‘참고 가격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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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부활절 연휴로 거래를 중단하면서 비철금속 시장의 가격 기준이 일시적으로 분산됐다. 거래 공백 기간 동안 뉴욕과 중국 시장이 사실상 ‘참고 가격’을 형성하는 구조로 전환됐다.

LME는 3일 Good Friday와 6일 Easter Monday를 맞아 휴장한다. 이 기간 구리와 알루미늄 등 주요 금속의 공식 기준 가격은 산출되지 않는다.

가격 형성의 중심은 다른 시장으로 이동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COMEX(뉴욕상업거래소)와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가격을 참고하지만, 두 시장은 투자자 구성과 거래 방식이 달라 동일한 수급 신호가 그대로 반영되기 어렵다.

특히 COMEX는 금융 투자 비중이 높고, SHFE는 중국 내 실수요 흐름이 크게 작용한다. 같은 기간에도 가격 방향이 엇갈리거나 변동 폭이 확대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이로 인해 연휴 기간 형성된 가격 흐름은 ‘임시 기준’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LME 재개장 이후 실제 기준 가격이 다시 형성되는 과정에서 방향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현물 거래에서도 기준 가격 부재 영향이 나타난다. 거래 당사자들은 가격 확정을 늦추거나 기존 계약 조건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경향을 보인다.

시장에서는 재개장 이후 가격이 단순히 이어지기보다 ‘재정렬’ 구간을 거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연휴 동안 누적된 변수보다, 어떤 시장의 가격 신호가 기준으로 채택되느냐가 단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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