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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인텍, ESS 화재 방지하는 내장형 솔루션 소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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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인텍, ESS 화재 방지하는 내장형 솔루션 소개

구본웅 전무 “배터리 셀 이상 발생 이전에 이상 감지”

기사입력 2026-03-11 1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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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인텍, ESS 화재 방지하는 내장형 솔루션 소개
나노인텍 구본웅 전무


[산업일보]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화재 발생에 대한 두려움’이다. 전기차 화재 발생에서 촉발된 소비 심리 위축은 전기차 시장은 물론 배터리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바 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산업통상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6’의 참가기업인 나노인텍(NANOINTECH)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인 ‘ED-10A 시리즈’를 최초로 출품했다.

나노인텍의 설명에 따르면, 배터리 조기결함 감지를 위해 ESS에 내장되는 이 솔루션은 최초 가스 배출의 수 시간~수 일 전에 셀 결함의 미세 징후를 감지할 수 있어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전기차나 ESS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투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나노인텍은 기대하고 있다.

이 솔루션에는 10억분의 1수준 까지 감지할 수 있는 초고감도 가스 감지 기능과 AI신호처리, 오작동 방지 기술 등이 집약돼 있으며, 25년 이상의 긴 운용수명을 갖고 있다.

나노인텍 구본웅 전무는 “현행 기술은 셀이 파손돼야 가스를 검출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수 있었지만 ED-10A 시리즈는 ‘셀에 이상이 생길 것 같다’는 단계를 감지한다”며 “올해 처음 연구개발에 성공해서 선보였고 내년부터는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노인텍은 ‘ED-10A시리즈’를 우선 ESS분야에 접목할 계획이다. 구 전무는 “ESS는 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스 누출 등의 데이터의 신뢰성이 높다”고 말한 뒤 “기존의 ESS에는 화재 진압 시스템이 설치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ED-10A시리즈’를 접목하면 더 작은 부피로 ‘화재 방지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모든 분야에 ‘ED-10A’ 솔루션의 접목이 가능하다”고 밝힌 구 전무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것은 1세대이고, 2030년까지는 2세대를 런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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