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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D 비전·피지컬 AI·AI 에이전트 등으로 자율제조 현장 구현 본격화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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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D 비전·피지컬 AI·AI 에이전트 등으로 자율제조 현장 구현 본격화

자동화 방식 자체의 변화부터 운영체제 전환 등 다양한 방안 제시

기사입력 2026-04-27 1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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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D 비전·피지컬 AI·AI 에이전트 등으로 자율제조 현장 구현 본격화
(왼쪽부터)메크마인드로보틱스 권윤봉 한국지사 지사장, 아이벡스 성민수 대표, 원프레딕트 성민석 부사장


[산업일보]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기업과 국내 피지컬 AI 스타트업들이 제조 현장의 자율화 구현을 위한 기술과 전략을 잇달아 제시했다.

메크마인드로보틱스와 아이벡스, 원프레딕트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자율제조AI 월드쇼 (AMWS 2026)’컨퍼런스의 발표자로 참가해 각 기업의 시선에서 바라본 자율제와 함께 자율제조와 관련된 자사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자동화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할 때

AI 3D 비전·피지컬 AI·AI 에이전트 등으로 자율제조 현장 구현 본격화
메크마인드로보틱스 권윤봉 한국지사 지사장


메크마인드로보틱스 권윤봉 한국지사 지사장은 ‘글로벌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AI·3D 비전 기반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과 구축방안’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현재 제조 현장은 인력 부족·고령화, 다품종 소량 생산 확대, 기존 자동화의 한계라는 세 가지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할 핵심 기술은 AI 3D 비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AI 3D 비전은 로봇이 단순히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보고·이해하고·판단'하게 만드는 기술로, 물류(디팔레타이징), 자동차(핸들링·정밀 측정), 가전(조립·검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이미 양산 적용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권 지사장은 “메크마인드는 '눈(AI 비전)·뇌(지능 판단)·손(정밀 실행)'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 자동화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글로벌 쇼룸을 통해 고객이 도입 전 현장 검증을 직접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술보다 운영 체제가 피지컬 AI의 성패 좌우

AI 3D 비전·피지컬 AI·AI 에이전트 등으로 자율제조 현장 구현 본격화
아이벡스 성민수 대표


‘판단을 넘어 행동으로:Physical AI가 여는 자율제조 혁신’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맡은 아이벡스 성민수 대표는 피지컬 AI의 기술 밸류체인을 컴퓨터 비전, AI 모델(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등), 시뮬레이션, 모션 플래닝·컨트롤, 하드웨어(그리퍼·로봇), 통합 제어의 6단계로 분석했다.

성 대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테슬라·NVIDIA·피지컬 인텔리전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가 강점을 확보한 영역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라며, “AI 구현 속도가 전례 없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성 대표는 “기술 수준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운영 체제”라며 “AI와 로봇이 현장에 배포된 이후 데이터 수집→모델 학습→현장 재배포로 이어지는 루프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운영 플랫폼이 없으면, 고객의 기대는 결국 실망으로 바뀐다”고 강조했다.

성 대표는 “아이벡스는 노 코드·GUI 기반의 'iBot' 플랫폼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를 통한 공장 내 다단계 자율 지휘 체계 구현을 최종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AI 도입 핵심은 솔루션이 아닌 업무 패턴의 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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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성민석 부사장


원프레딕트 성민석 부사장은 ‘AI로 가동되는 자율제조 팩토리 : AI Native Factory’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AI 도입이 불러오는 가장 본질적인 변화는 업무 패턴 자체의 붕괴와 재설계라고 강조했다.

성 부사장은 “기존 공장은 반장·품질담당·정비담당 등 숙련 인력의 암묵지를 중심으로, 사람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회의에서 판단해 현장에 지시를 내리는 구조로 운영된다”고 말한 뒤 “AI가 도입되면 24시간 실시간 감지·정리·보고·판단이 자동화되고, 사람은 'AI 정책 설계자이자 감독자'로 역할이 전환된다”고 말했다.

AI 도입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는 데이터 파편화와 운영 체계 미전환을 꼽았다. 성 부사장은 "동일한 AI 솔루션을 도입해도 업무 패턴을 바꾼 기업은 성과를 내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단순 소프트웨어 구매에 그쳤다"는 실제 사례를 들며, "어떤 AI를 쓸 것인가보다 AI 중심으로 어떤 업무 패턴을 만들 것인가가 올바른 질문"이라고 역설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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