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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 일상과 업무에 녹아든 각양각색 보안 시스템

범죄 예방부터 재택근무, 내부감사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 전시

기사입력 2022-04-27 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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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보안’은 물리, 사이버 환경 모두에서 필수적 요소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최근 일산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에 참가한 기업을 통해 다양한 물리, 사이버 보안 시스템 및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었다.

[세계보안엑스포] 일상과 업무에 녹아든 각양각색 보안 시스템
이룸에스엔에스의 셉테드 기법 적용 비상벨 시스템

사회적 범죄 예방을 위한 물리적 보안 솔루션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 예방이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를 통칭해 ‘셉테드(CPTED)’라고 한다. ㈜이룸에스엔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비상벨 시스템을 소개했다.

실제 지자체에 납품 중인 이 시스템은 한쪽에서만 벨을 누를 수 있는 시스템과 달리, 가로등의 전후좌우 방향에서 비상벨을 누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컨트롤러를 통해 지자체의 CCTV의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한다.

이룸에스엔에스의 윤정규 과장은 “벨을 누르면 로그 파일이 남는다. 이를 응용하면 일상 환경 외에도 산업 공장 시설의 순찰 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보안엑스포] 일상과 업무에 녹아든 각양각색 보안 시스템
피앤피시큐어의 안면인식 보안 솔루션 시연 장면

실시간 안면인식으로 원격근무 신뢰도 강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회사 노트북이나 재택 단말기 등으로 비대면, 원격근무를 실시하는 기업이 증가했다. 그러나 외부에서 근무를 할 경우, 기업의 정보가 쉽게 유출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원격근무 상황에서 기업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로그인한 사용자가 정보 접근을 인가받은 직원인지 판별할 필요가 있다. 이에 ㈜피앤피시큐어는 원격근무 시 기업 정보에 접근을 허락받은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안면인식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저장한 안면인식 정보를 통해 2차 인증을 거쳐 기업 직원(인가자)인지 식별한다. 인가자가 자리를 비웠을 경우나, 주변에 비인가자가 나타날 경우 화면을 블라인드 모드로 전환해 기업의 정보를 보호한다.

피앤피시큐어의 손승범 사원은 “제1금융권의 재택근무 근무자들에게 실제로 사용 중인 솔루션”이라며,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해서는 “기업과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솔루션 사용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사용한다”고 말했다.

[세계보안엑스포] 일상과 업무에 녹아든 각양각색 보안 시스템
에이치엠컴퍼니 관계자가 참관객에게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기업 내 부정행위 파악, 내부감사 솔루션

보안이 철저하더라도 내부자의 부정행위로 인해 기업의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이러한 정황이 의심될 경우 기업은 내부감사를 실시할 수 있다.

에이치엠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포렌식을 기반으로 한 내부감사 솔루션들을 출품했다.

내부감사 솔루션은 디지털 포렌식의 시작인 증거 이미징을 위해 이미지 장비로 복제 후 PC 내 데이터를 추출해 대량의 이미징 작업을 수행하거나, 음성파일을 텍스트화 할 수 있다. 메신저 분석 시에는 복호화를 거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복구해 사건 분석과 증거 수집을 돕는다.

에이치엠컴퍼니의 이정훈 책임매니저는 “내부감사는 기업에서는 숨기고 싶은 부분이라 따로 의뢰가 온다”며 “수사기관이 진행하는 것과 동일하게 피감사자의 동의서를 받아 증거를 입수한다. 동의 문구 등을 보다 세심하게 고려해 납득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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