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레이스솔루션(RACE Soulution)이 ‘심토스 2026(SIMTOS,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서 복잡한 매핑 작업이나 별도 서버 구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물류 자동화 로봇 ‘싸우저(THOUZER)’를 제시했다.
싸우저는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사람을 인식하고 추종하는 ‘Follow-Me’ 기능과 한번 따라갔던 경로를 기억해 자동으로 반복 주행하는 ‘Memory Trace’ 모드가 탑재됐다. 아울러 바닥에 부착된 반사 테이프를 따라가는 ‘Line Trace’ 기능까지 지원해, 현장 상황에 맞춰 세 가지 주행 방식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레이스솔루션의 김형수 COO는 “소규모 자본으로도 AGV나 AMR과 유사한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라며 “외부 프로그램이나 설비 투자 없이 로봇 본체 하나만 도입하면 즉시 로봇 자동화가 이뤄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현장을 위해 API를 활용해 여러 대의 로봇을 중앙 제어하는 방식의 SI(시스템통합)도 지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싸우저의 제조사인 ‘DOOG’는 일본의 로봇 제조 기업으로, 1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로봇을 1천 대 이상 누적 판매했다. 도그의 한국 공식 세일즈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레이스솔루션의 이정섭 대표는 도그 본사 출신으로, 제품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가 높다.
이 대표는 “지난해 한국 법인 설립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특히 도입을 고민하는 업체들을 위해 현장 데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토스 2026에서도 여러 회사의 요청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