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금속 적층제조 전문 기업 ㈜에이엠솔루션즈(AM Solutions)가 ‘심토스 2026(SIMTOS,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에서 3D프린터와 적층제조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장비는 최대 가로·세로 1.5m 크기의 금속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로봇 팔에 레이저 파우더·와이어, 아크 와이어 헤드 3가지를 장착해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방식으로 3D 형상을 제조한다.
에이엠솔루션즈 관계자는 “사용 목적과 소재 특성에 따라 챔버형, 오픈형, 이동형 등 다양한 형태로 시스템을 구성해 제공한다”라며 “지난해에는 해병대에 전장에서 손상된 부품을 즉시 생산할 수 있는 이동형 시스템을 납품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 기업은 피지컬 AI(물리 인공지능) 기반의 제조 플랫폼인 ‘AIMS’를 심토스 2026에서 비전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DED 공정 중 용융풀의 온도와 형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보정하는 AI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궁극적으로는 여러 대의 3D 프린터와 물류 로봇을 연동한 군집형 적층제조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청사진이다.
관계자는 “단순히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를 접목한 자율형 생산체계를 구축해 AI 자율제조 시대를 주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심토스 2026은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17일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