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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4사, 무난한 2분기 보냈다

LNG모멘텀·유가불확실성 등 불확실성 해소돼

한국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4사, 무난한 2분기 보냈다


[산업일보]
한국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4사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이 8조 7천404억 원, 영업이익은 1천41억 원으로 각각 추정되고 있다.

이베스트 투자증권의 ‘지금이 저점’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특성상 수주잔고로부터 매출이 발생하기에, 2분기는 코로나19에 큰 영향 없이 무난한 실적이 전망된다. 다만, 전분기 대비 감소한 환율로 인해, 100% 환헷지 정책을 취하는 삼성중공업을 제외하고 감익이 예상된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보유하고 있는 해양설비로 인해 실적 변동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두 달 전만 하더라도 조선업계는 절대적 발주량, LNG 모멘텀, 유가불확실성, 합병불확실성 등 4종류의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두 달 사이 LNG 모멘텀과 유가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NG 모멘텀의 경우, 2020년 발주가 예상되던 대형프로젝트(카타르, Yamal,모잠비크)가 우려와는 달리 예정대로 진행됨에 따라, LNGC 발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 또한 4월 감소세를 보이던 LNG추진선 수주잔고비율도 유가 상승으로 5월과 6월 다시 증가세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즉 LNGC 와 LNGDF 에서의 불확실성은 사라졌다는 판단이다.

유가 역시 OPEC 의 감산 기조가 유지되면서 다시금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으며, 원유 수요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유가는 다시 $4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절대적인 유가는 만족하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유가가 안정화되며 최근 치솟았던 탱커 운임도 점차 하향 안정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즉, 과도하게 높았던 운임이 정상화 되는 수순에서 저장용으로 투입되었던 노후 탱커의 해체가 향후 발생하며 노후 선박에 대한 교체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베스트 투자증권의 박경근 연구원은 “현재까지 4대 조선사의 누계 발주량은 431만 CGT로 이는 전년 대비 -57.9%로 아직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주가는 이미 최악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과 상선발주를 위한 지표 개선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수주 유력한 LNG 프로젝트 감안 시 호재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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