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진중앙시장이 소상공인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무료 도시락 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와 자원봉사단은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에 후원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난 5월 한 달간 선착순으로 무료 도시락과 물을 제공했다.
상인회는 지난 1년간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국수 봉사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중단, 무료 도시락 제공으로 대체했다.
이번 무료도시락 봉사는 5월 매주 월요일 11시 정서진중앙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실시됐으며, 지난 11일(월), 18일(월), 25일(월) 총 3번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방문자 명단 작성은 물론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봉사자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서진중앙시장 측은 최근 코로나 확산 폭이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철저한 생활방역 준수 아래 오는 6월 셋째주 월요일(22일)부터 중단됐던 무료 국수 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정서진중앙시장 김해영 상인회장은 "지금까지 정서진중앙시장은 지역주민이 있기 때문에 성장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우리 상인들도 힘들지만, 더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위해서 무료 도시락을 준비했다"라며 "잠정 중단됐던 무료국수 봉사를 6월부터 다시 재개할 예정이오니,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서진중앙시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과일, 야채, 수산, 정육, 식품류, 패션 잡화 및 생활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약 130여 개 점포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