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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오십견 유발하는 봄철 일교차, 정기 검진으로 개선해야

[칼럼] 오십견 유발하는 봄철 일교차, 정기 검진으로 개선해야

[산업일보]
따뜻한 날씨에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봄’이 찾아왔다.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침, 저녁의 확연한 일교차로 감기, 근육통을 앓는 환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따사로운 햇빛에 기온이 올라가는 낮과는 달리 차가운 기운이 맴도는 아침, 저녁의 일교차가 발생할 경우 우리의 신체는 그야말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1℃의 온도 변화에도 우리의 몸은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 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질 수 있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장, 근육, 관절 등에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환절기만 되면 근육과 관절이 굳어짐에 따라 ‘오십견’ 등의 통증 질환을 호소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주요 발병 연령층이 50대이기 때문에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해당 증상은 최근 나이와 관계 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병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비가 내리면서 꽃샘추위가 나타나거나, 갑작스러운 운동, 집안 청소 등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는 경우에도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자신도 모르는 새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해 서서히 강도가 심해지면서 운동 범위의 제한을 일으키기 때문에 평소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만들거나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다.

다음과 같은 오십견의 대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증상을 의심해보고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어깨 부위에 통증이 지속된다 ▲팔을 들어올릴 때 강한 통증을 동반한다 ▲어깨를 뒤쪽으로 돌리기 어렵다 ▲아침보다 야간에 통증이 심해진다.

오십견 치료는 비교적 쉽고 빠르게 해결이 가능한 질환 중 하나로,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라면 진통제나, 물리치료, 주사, 운동치료 등을 통해서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관절 내에 인공관절액, 마취제 등을 주사하는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증이 심각해지기 전 전문 병원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다. 통증이 두드러지지 않아도 요즘 같은 일교차가 지속되는 시기에는 정기 검진을 통해 관절이 정상적으로 운동하는지를 체크하는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근육이나 관절을 관리할 것을 권장한다.

글: 바른마디병원 관절센터 홍성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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