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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수익창출 기반은 서비스”

5G 상용화로 AI·VR/AR 등 접목한 지능형 스마트 홈 등장할 것

[산업일보]
IoT는 수많은 사물 기기들로부터 센싱 데이터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가능하게 했고,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탄력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신성장동력 확산을 위한 에너지·IoT분야 공개기술 세미나’에서는 사물인터넷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산업과 신기술 동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물인터넷(IoT), “수익창출 기반은 서비스”
(주)그립 정연규 대표가 ‘스마트 홈 소개 및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스마트 홈 소개 및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주)그립 정연규 대표는 “IoT라 하면 센서/모듈, IoT 허브, 멀티 기능 IoT 게이트웨이 등의 디바이스와 센서모듈이 첫 단계로, 그 장비들을 가지고 플랫폼과 솔루션을 구축한 다음, 서비스의 개발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연규 대표는 “현재 IoT 관련 회사는 많지만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며 “대량 생산이 가능해야 수익창출이 되는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IoT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결국 서비스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전부산울산지역본부의 경우 IoT 솔루션을 도입해 사람이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며, 출입문도 자동으로 잠기게 된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설비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IoT 기술을 접목한 설비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공원 내 다양한 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처럼 공식적인 장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IoT가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마트 홈은 IoT를 기반으로 여러 형태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 형태로 인간 중심적인 스마트 라이프 환경을 의미한다.

정 대표는 “스마트 홈은 사실 최근에 나온 개념은 아니다”며 “이미 20년 전에 나온 용어로, 그때는 컴퓨터 연결 수준의 단순한 기술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집안의 기기 연결, 모니터링, 제어 등이 가능해져 이용자의 욕구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스마트 홈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4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국내 스마트 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또한 25.4%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 홈은 주거 공간의 웰빙, 편의 중시 현상에 따라 다양한 수요가 생기면서 그 중요성은 강화되고 있다”며 “또한 내년부터 5G 상용화가 되면 AI, VR/AR 등의 기술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 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 대표는 내다봤다.

그는 “스마트 홈 또한 제품/솔루션보다는 서비스가 중요하다. 비용절감, 보안, 편리성 등의 소비자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소비자가 신기술을 채택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그러나 스마트 홈의 성장장벽 중 하나는 개인 보안으로, 개인정보 수집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가 논란이 될 수 있다. 신뢰구축을 위해 수집된 데이터의 철저한 보안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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