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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완전 자율주행시대 연다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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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완전 자율주행시대 연다

자율주행차시대 앞당기려면…기술·안전기준·사회적 인식 갖춰져야

기사입력 2018-03-16 08: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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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과 관련 디바이스 및 솔루션 출시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기업 간 산학연간 협력도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움직임은 새로운 시장 형성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은 관련 법규와 기준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2030년 완전 자율주행시대 연다

14일, 국내 자율주행차동차 안전연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신재곤 박사의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신재곤 자율주행연구처장(이하 신재곤 박사)은 ‘자율주행 자동차 정부 정책과 R&D 추진 현황 및 K-City 구축 현황’이라는 제목하에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연구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세미나허브 주최, 아우토바인, 아이씨엔 공동 후원으로 ‘2018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융·복합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발표 중 하나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부설의 자동차안전 연구기관으로 자동차의 제작결함조사, 자동차 안전도평가,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화, 미래자동차 안전 연구 및 개발, 자동차성능시험 업무를 비롯해 정부위탁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내에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고속주행도로를 구축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도심부, 커뮤니티부,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등 전체구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자동차 제어권 전환 안전성 평가기술’이라는 정부 과제를 진행중으로 지난해 4월 26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3년 8개월) 총 연구비 157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운전자간 제어권 전환시 안전성 확보를 위한 평가기준 도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재곤 박사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연구 추진 배경에 대해 “사람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자동차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첨단안전장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발전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2030년 완전 자율주행시대 연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연구처장 신재곤 박사

이어 “그동안 안전운행을 위한 다양한 요소 기술들이 발전해왔다. 예를 들면,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LKAS(Lane Keep Assist System : 차선 이탈시 주행 방향을 조절해 차선을 유지하는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ASCC(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 사전에 정해 놓은 속도로 달리면서도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는 시스템), ABSD템(Active Blind Spot Detection : 사각지대 충돌 위험을 감지해 안전한 차로 변경을 돕는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자율주행차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곤 박사는 앞으로의 자율주행차는 전기자동차와 결합된 형태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경향은 모터를 통해 엔진을 구동하는 전기차가 컨트롤이 용이하고 환경적으로도 배출가스 등의 대기 오염의 우려가 적어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율주행관련 정부정책을 살펴보면, 2015년 5월 제3차 규장회의를 통해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레벨3까지 조기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올해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 신년사 및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자율차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준 자율주행자동차를 조기 상용화하고 K-City(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구축을 목표로 내놓아 자율주행시대의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2030년 완전 자율주행시대 연다
2030년 완전자율주행 실현 (자료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레벨3은 조건부 자동화로 운전자가 운전을 주도하지만 제한된 조건에서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신재곤 박사는 “올해 연구원에서는 자율주행의 상용화 토대를 마련하고 2020년에는 자율주행차를 확산시키고 2022년에는 자율주행차 성과의 가시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까지 고속도로에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실현되고 2022년에는 레벨4,5수준까지 달성해 완전자율주행을 예상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반면 풀어야 할 과제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신재곤 박사는 “자율주행에서는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빗길, 눈길, 안개속 주행 등 다양한 날씨와 환경 변화에도 안전해야 하며 갑자기 고장이 날 경우, 사이버 공격대비 보안, 제어권 전환 등을 고려한 안전기준 마련과 기술, 사회적 수용 분위기가 뒷받침돼야 자율주행자동차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제도를 통해 현재 국내에는 현대기아차, 쌍용차, 아우디 등 43대가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현재 법률로는 임시운행을 위해 안전운행요건을 갖춘 국토부장관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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