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적 활용도 높아지는 VR…당면과제 함께 ↑

산업현장 VR/AR 위험성평가, 디바이스 보급 지연, 멀미 등 논란 분분

기사입력 2017-06-19 12:14:06
산업적 활용도 높아지는 VR…당면과제 함께 ↑


[산업일보]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파괴되는 경험을 선사하는 VR은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현재 VR 콘텐츠 시장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의료, 군사, 교육 등 다양한 부문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VR 산업은 VR을 접하는 가장 대중적인 분야인 게임, 영화 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2017 Sundance’ 독립영화제에서는 VR의 특색을 활용한 영화가 등장했으며 게임 개발사 Capcom은 유명 시리즈 ‘Resident Evil 7’에서 플레이스테이션용 VR인 PSVR을 독점적으로 지원하며 대규모 VR 게임의 가능성과 콘텐츠의 중요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미국 MIT의 학내 벤처업체 Rendever는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년층이 VR을 통해 바깥 세상을 경험하는 동시에 인지치료, 치매진단 등에 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미국 언론사를 중심으로 VR/AR을 저널리즘의 도구로 편입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 타임스는 올 초 AR을 이용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CNN은 CNN VR을 출범하며 고품질․실시간 VR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VR은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급속도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는 한편, 당면과제 역시 산적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VR/AR 초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일정 품질 이상의 디바이스가 시장에 충분히 보급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프리미엄 VR HMD의 경우 기기 자체의 높은 가격 외에도 추가적으로 고가의 PC가 필요해 현재 VR/AR 디바이스 보급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와 가상현실 내의 시각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데에서 오는 VR 멀미도 VR HMD의 보급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며, 산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VR/AR 기기 및 콘텐츠들의 경우 위험성 평가가 필요한 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강준모 부연구위원은 “이용자 보호와 산업 활성화 사이의 균형을 위한 품질기준 설정 및 기타 규제의 제정․보완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VR/AR 기술이 도입되는 영역을 사전에 예측해 대응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개발자들도 임시허가 등의 제도를 활용하여 규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기계장터 추천제품

공작기계·금형 및 성형기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정기간행등록번호 서울 아 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김영환 | 편집인 : 안영건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