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MOLD 2013 우수참가기업]_ SMC, 세계 No. 1 전자 척 브랜드 향해 ‘비상’](http://pimg.daara.co.kr/kidd/photo/2013/03/18/thumbs/thumb_520390_1363601478_89.jpg)
[산업일보]
1978년 설립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워크홀딩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해온 SMC(대표 김종진, www.smcchuck.com)가 금형시장을 겨냥한 영구 전자 척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공급 확대에 나섰다.
SMC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린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에 처음으로 참가, 지난해 하반기 2년여 동안 2억 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한 영구 전자 척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SMC 영업부 공정웅 부장은 “지난 35년간의 워크홀딩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자 척을 금형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향후 품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전자 척 전문 브랜드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8년 SMC는 ㈜삼천리기계 정밀사업부를 인수하고 스크롤 척, 단동 척, 머신 바이스, 탁상드릴/태핑머신, 고속 드릴머신, 드릴 척의 생산을 개시했으며, 이후부터 현재까지 유압바이스, 자동태핑머신, 로터리 테이블, 파워 척, 회전 유압 실린더를 생산하면서 국내 제1의 종합 기계공구 메이커로 성장해왔다.
전자 척은 그동안 사용되던 클램핑 방식과 비교했을 때 균일한 압력으로 클램핑했기 때문에 공작물에 진동이 없어 가공량이 증가해 효율성을 높아지고 공구 수명이 연장될 뿐 아니라 마감처리와 정밀도가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SMC의 전자 척은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결합해 착자 시에는 영구자석의 힘에 전자자석의 힘을 더해 보다 강력한 힘으로 공작물을 고정시키고, 공작물 탈거 시에는 전자석의 자력 방향을 반대 방향으로 바꿔 영구자석의 힘이 내부로만 흐르게 하기 때문에 영구자석척 표면에 전류자력이 거의 남지 않는다. 또한 착자 시 짧은 시간의 전기 공급으로 전자석의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가공 중에는 전기 공급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도 기존 제품과도 차별화된다.
![[INTERMOLD 2013 우수참가기업]_ SMC, 세계 No. 1 전자 척 브랜드 향해 ‘비상’](http://pimg.daara.co.kr/kidd/photo/2013/03/18/thumbs/thumb_520390_1363603927_96.jpg)
공정웅 부장은 “국내 제품은 물론 현재 전자 척 품목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태리와 대만 제품과 견주어도 품질은 거의 동등하면서 가격은 저렴해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통 전자 척은 30개 기본사양이 표준품으로 공급되고 나머지 사양은 주문제작되는 것이 업계 통례다. 하지만 우리는 기본 외에도 스페셜 사양까지 재고를 확보함으로써 다른 기업보다 빠른 납기를 실현했다는 점도 강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SMC는 “전자 척 분야의 No. 1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 하에 현재 전체 매출액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전자 척의 비중을 2년 안에 3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2014년까지 국내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현재 대리점 외에 금형 솔루션이나 계측·측정기 기업과 협력해 판매망을 더욱 늘림과 동시에 국내 대표적인 공작기계 메이커에 자사제품 공급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품질을 인정받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INTERMOLD의 지속적인 참가와 부스 확대는 물론, 올해 12월 열리는 유럽 금형 전문 전시회를 포함해 해외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생산 중인 표준형 외에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사출기용 척, 초대형 금형을 가공할 수 있는 제품까지 공급품목을 확대하는 등 전자 척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용을 갖춰나간다는 것이 SMC의 전략이다.
☞ INTERMOLD KOREA 2013 특집페이지 바로가기!
☞ (주)에스엠씨 정보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