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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업체가 주 이루는 해상풍력지원선(CTV)업계, 국산화 및 표준화 시급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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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업체가 주 이루는 해상풍력지원선(CTV)업계, 국산화 및 표준화 시급

중소조선연구원 진송한 본부장 “한국 해양환경에 적합한 CTV 필요”

기사입력 2026-04-07 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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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업체가 주 이루는 해상풍력지원선(CTV)업계, 국산화 및 표준화 시급
중소조선연구원 진송한 본부장


[산업일보]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해상풍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해상풍력지원선(CTV)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CTV는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에 특화된 선종으로 국내 중소 조선산업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전략적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 해상풍력지원선(CTV) 국산화 기술개발 및 표준화 전략 토론회’의 발표자로 참석한 중소조선연구원의 진송한 본부장은 CTV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해양환경에 적합한 CTV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 본부장은 이날 ‘해상풍력지원선(CTV) 국내외 현황’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CTV에 대한 정의와 함께 현 시점에서 CTV 산업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진 본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CTV는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유지보수 수행을 위해 작업자와 장비를 이송하는 선박이다. 해상풍력타워 접안 시 충격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물품의 적재 및 적하를 위해 크레인 장비를 적용한다.

“CTV는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건설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사용되는 선박”이라고 말한 진 본부장은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는 CTV의 정박항에서 30㎞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일일 왕복 형태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CTV가 최근 각광을 받는 분야는 해상풍력의 유지보수 시장이다. 진 본부장은 “해상풍력의 유지보수 시장은 관련산업 생태계의 40% 이상을 차지한다”며 “특히 한국은 초기 구축된 설비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기 때문에 장기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유지보수 인프라 확보를 통해 기술적 자립과 시장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평균 2.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8~10척의 CTV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본부장은 국내에서 건조하는 CTV의 한계에 대해서도 냉철하게 짚었다.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건설 단계에서는 2~3년간 CTV 1~2척이 일시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한 그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는 해외 터빈 제조사의 요구조건에 부합하지 못하기 때문에 CTV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진 본부장은 “유럽산 CTV는 한국의 조류나 다도해 지형 등의 복합적인 환경 특성에 취약하다”며 “국내 해양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CTV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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