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센트럴시티 매각 주체인 KIF(Kingdom Investments Foundation) 재단은 한국 내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김범수 변호사를 통해 지난 15일 스위스 쮜리히 본부에서 이사회를 개최, 그 동안 KIF가 자회사인 말레이시아 소재 특수목적법인 4곳을 통하여 보유하고 있었던 센트럴시티 지분(60.02%) 전체를 신세계에게 매도하는 매매계약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센트럴시티 매각 주체인 KIF(Kingdom Investments Foundation)는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교육, 출판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비영리재단이다.
KIF는 이번 센트럴시티 매각 수익을 KIF의 설립 목적에 따라 교육, 문화 및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는데 사용할 것이고, 나아가 일부 매각 수익은 한국 및 해외에 재투자를 하거나 기존투자를 확충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KIF, 센트럴시티 보유지분 매각
기사입력 2012-10-19 08:4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