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의 핵심 부품인 모터 제어기 전문 개발 업체 파스텍(대표 송진일, www.fastech.co.kr)은 페루프 스테핑 시스템인 ‘Ezi-SERVO’를 자체 개발, 국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Ezi-SERVO(이지서보)는 고성능 DSP 및 고정도 엔코더에 의해 위치 보정 시간 25㎲를 실현한 고성능 모터 제어 시스템이다. 모터가 정지한 후에 완전 정지하는 원리로 기존의 시스템에서 곤란했던 헌팅(모터 정지후의 미세 진동)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저강성의 부하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션제어기, 단독형 제어기, PLC 등의 각종 제어기기들과도 손쉽게 접속해 다양한 제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파스텍 송진일 사장은 “이지서보는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각종 전용 제조장비, 로봇의 축 제어 액추에이터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비전(Vision) 등을 이용한 고속 정밀 검사장비에서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국산화 개발을 통해 일본, 미국 등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던 모터 드라이브 시장에서 연간 2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스텍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세우오토메이션과 국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역별, 적용분야별로 지속적인 대리점망 확충에 나서고 있으며, 해외 판매망도 적극 구축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천테크노파크 본사 내에 있던 기존의 생산라인도 사무실 확장을 통해 연간 2만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새롭게 확충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다아라 이경옥 기자(withok2@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