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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출, 2년 연속 7천억 달러 도전”… 산업부, 새해 통상 점검 착수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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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출, 2년 연속 7천억 달러 도전”… 산업부, 새해 통상 점검 착수

AI 반도체·K-푸드 기회, CBAM·비관세 장벽 변수

기사입력 2026-01-08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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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출, 2년 연속 7천억 달러 도전”… 산업부, 새해 통상 점검 착수

[산업일보]
산업통상부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가기 위한 수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업부는 8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026년 수출 위험·기회요인 점검회의’를 열고, 2년 연속 수출 7천억 달러 달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연구기관과 반도체·자동차·철강·바이오 등 업종별 애널리스트, KOTRA와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수출 여건을 점검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K-컬처 확산에 따른 K-푸드·뷰티 수요 확대가 우리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첨단 기술과 소비재가 지난해 사상 첫 7천억 달러 달성을 이끈 핵심 동력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도 변수로 지목됐다. 연구원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시행과 철강 수입규제 등 통상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역시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해 아세안·인도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수출, 2년 연속 7천억 달러 도전”… 산업부, 새해 통상 점검 착수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2025년 K-수출은 연초의 암울한 전망을 뒤집고 사상 최초로 7천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시장 신뢰 회복과 관세 협상 타결, 그리고 현장을 지켜낸 기업과 노동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도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 7천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총력 대응하겠다”며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K-푸드·K-뷰티 등 소비재 수출을 확대하고, AI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바이오·로봇 등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다변화와 관련해서는 “미국·중국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중남미 등으로 수출 저변을 넓히고, 말레이시아와의 FTA 체결 및 영국과의 FTA 고도화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비관세 장벽으로 인한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판 무역장벽 보고서’를 마련하고, AI 기반 수출 지원 플랫폼과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 원의 무역보험 공급으로 수출 인프라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전시회 지원과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통해 ‘모두의 수출’을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권역별 거시경제 전망에 따른 맞춤형 수출 지원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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