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무인이동체·자율주행 기술이 발달하고 원격 감시가 확대될수록 현장의 상황을 오차 없이 파악하는 카메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정확한 영상 수집 기술과 오염에 빠르게 대응해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오큐솔루션(OQ SOLUTION)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UWC X CIMEX 2026)’에 참가해 무인기(UAV)·항공기용 EO/IR 센서와 카메라 이물질 자동 제거 장치를 고개했다.
EO/IR센서는 미국산으로,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제품이다. 드론이나 항공기에 장착해 순찰 시 사용한다.
사용자가 목표물을 설정하면 AI가 영상을 분석해 유사도를 확률 수치로 제시하며, 이를 선택하면 GPS 기반으로 상세 위치와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전 비행 계획 수립 시 원하는 범위를 설정하면 비행 고도와 적정 순찰 횟수를 자동 추천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카메라 이물질 자동 제거 장치는 캐나다 제품이다. 렌즈 표면에 미세 보호막을 형성하고, 렌즈가 회전하면서 이물질을 탈락시킴과 동시에 코팅액을 분사해 보호막을 재생한다. 세척은 타이머 설정과 사용자가 직접 작동하는 트리거 방식 두 가지를 지원한다.
관계자는 “제품 수명은 5만 사이클로, 2시간 간격으로 작동할 경우 약 11년간 사용할 수 있다”라며 “국내 대형 제철소에 도입된 사례가 있으며, 최근에는 소형화된 모델이 제작돼 무인이동체 분야로도 확대하려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