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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카다, 자연어 검색 가능한 AI CCTV 관리 솔루션 제시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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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카다, 자연어 검색 가능한 AI CCTV 관리 솔루션 제시

특정 인물·행동 일상 언어로 검색하고, 건물 평면도 연계해 위치까지 확인…‘ISEC 2026’서 현장 시연

기사입력 2026-08-12 0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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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카다, 자연어 검색 가능한 AI CCTV 관리 솔루션 제시
참관객들이 버카다의 솔루션 현장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인공지능(AI)와 클라우드 기술이 CCTV 중심 물리보안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CCTV에 녹화된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비전 AI 기술을 통해 ‘자연어 검색’으로 필요한 장면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물리보안 전문 기업 버카다(Verkada)는 서울 코엑스(COXE)에서 열린 ‘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6)’에서 AI가 접목된 CCTV 관리·환경센서·출입 통제 시스템 등이 클라우드로 일체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버카다, 자연어 검색 가능한 AI CCTV 관리 솔루션 제시
솔루션 시연 화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검색창에 ‘하얀 옷을 입은 사람’과 같이 일상적인 언어를 입력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일치하는 장면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정 장면을 넘어 대상의 이동 경로까지 제시하며, 업로드된 건물 평면도에 위치까지 표시한다.

또한 영상을 선택해 ‘인시던트 내보내기’ 기능을 실행하면 AI가 영상의 내용을 요약한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담당자의 사후 보고서 작성을 돕는다.

사후 대응뿐만 아니라 실시간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가령 ‘박스를 옮기는 사람’을 조건으로 설정해 뒀다면, CCTV 영상에 박스를 든 사람이 등장했을 때 이를 즉시 담당자의 스마트폰 앱이나 문자, 이메일로 캡처 영상과 함께 알림을 전송한다.

환경 센서 역시 단순히 지표만 모니터링하는 것이 아니라, 수치가 급변하는 시점의 CCTV 영상을 연동해 담당자가 현상 상황과 맥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버카다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 형태의 자체 제작 카메라와 클라우드 서버의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했다”라며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로 카메라를 연결하기만 하면 별도의 저장·분석 서버 없이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버카다는 2016년 미국에서 창업한 이후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현재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3만 5천여 개 고객사에서 240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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