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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구리 4% 급락 뒤 저가 매수 반등…달러 약세에 투자심리 회복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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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구리 4% 급락 뒤 저가 매수 반등…달러 약세에 투자심리 회복

마이크론 실적·PCE·GDP 소화한 뉴욕증시 상승 출발…AI 투자 기대 지속

기사입력 2026-06-26 08: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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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구리 4% 급락 뒤 저가 매수 반등…달러 약세에 투자심리 회복

[산업일보]
LME 비철금속 시장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구리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도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LME 전기동은 최근 2거래일 동안 4% 이상 하락한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마이크론과 퀄컴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AI 투자 기대가 다시 살아났고, 글로벌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달러 인덱스도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시장은 거시경제 여건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유지했다.

ING는 높은 금리 수준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산업용 금속 수요를 제약할 수 있다며 비철금속 시장의 추가 상승에는 매크로 환경이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알루미늄은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라 공급 정상화 기대가 반영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에너지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동발 공급 차질 프리미엄도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니켈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시장에서 제기된 2026년 생산 쿼터 확대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히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뉴욕증시는 마이크론 실적과 개인소비지출(PCE),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과 직전 수치에 모두 부합했다. 전체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시장 전망치(0.5%)를 밑돌았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실질 GDP 확정치는 연율 기준 2.1% 성장으로 잠정치(1.6%)에서 상향 조정됐다. 기업 투자는 예상보다 견조했지만 소비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털닷컴의 다니엘라 호손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 실적은 AI 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 줬다"며 "최근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 실적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계속 뒷받침하는 한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을 감수하면서도 성장주 투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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