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1km 무선 이동 로봇으로 상수관망 진단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1km 무선 이동 로봇으로 상수관망 진단

수자원기술, ENVEX서 로봇 기반 상수관망 통합진단기술 제시

기사입력 2026-05-23 09:01:1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1km 무선 이동 로봇으로 상수관망 진단
수자원기술의 ‘I-BoT RECO’ 로봇

[산업일보]
수자원 분야 유지보수 전문 기업 수자원기술주식회사(이하 수자원기술)가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6, 엔벡스)’에서 상수관망 장거리 무선 진단 로봇 ‘I-BoT RECO’를 선보였다.

이 기업이 자체 제작한 로봇은 최대 1km 구간을 무선으로 이동한다. 탑재된 라이다(LiDAR)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관로의 찌그러짐과 같은 구조적 변형을 진단하고, 배관의 형상을 3D로 재구성하면서 직경을 측정할 수 있다. 또, 위치 센서가 탑재돼 수십 년 전 매설된 배관의 관망 재구성도 가능하다.

로봇으로 촬영한 영상은 AI(인공지능)로 분석해 관 상태를 평가한다. 녹이나 고형화된 이물질의 크기, 내부 결함 위치 등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제시하는 것이다.

출품된 로봇은 300~500mm 관용 모델로, 500~800mm 관에 대응하는 모델까지 보유하고 있다.

수자원기술 관계자는 “10년 주기로 관 세척이 의무화됐지만, 아직 시·종점부 50m 내외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대부분”이라며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한 검사 장비의 경우 바닥에 붙어서 이동하는 한계가 있어, 영상 시점이 중앙에 위치하지 못하고 왜곡이 발생한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자사의 로봇은 정중앙 시점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양방향 투입 시 2km 구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인천의 한 현장에서 신규 통수 전 해당 로봇을 투입해 약 237m 지점의 관 파손을 발견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상수관망 유지보수에 투입하고 있지만, 하수도 진단에도 투입하고 싶다는 수요가 있어 사업 영역 확장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엔벡스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