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태양광열 복합 패널(PVT Hybrid Solar Panel)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일보]
태양광 패널이 지속적으로 햇빛에 노출되면서 과열로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온수까지 생산하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장한기술주식회사(Janghan, 이하 장한기술)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해 태양광열 복합 패널(PVT Hybrid Solar Panel)을 선보였다.
패널 내부의 폴리머 집열기
솔루션은 태양광 패널 뒷면에 폴리머 집열기를 탑재해 패널 온도를 낮추고 발전 효율을 높인다. 집열기 내부에서 열을 흡수한 물은 온수 탱크(저탕조)로 전달된다.
약 40℃로 저장된 온수는 세탁공장·골프장 샤워시설·온실 등대량의 온수가 필요한 시설에 바로 공급할 수 있으며, 히트펌프와 연계 시 더 높은 온도의 급탕용 온수로도 활용 가능하다.
장한기술 관계자는 “겨울에는 저장된 온수를 반대로 회전시켜 패널 위에 적재된 눈을 녹이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6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실증을 이어왔으며, 내년 보정계수가 마련되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