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6에 대만의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기업 Heartbot AI가 참가해 기업용 플랫폼 'AnyInsight'를 공개했다.
AnyInsight는 20개 이상의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350여 개 에이전트를 통합 운영하는 서비스다.
사용자 역할과 권한에 따라 사용 범위를 제한한다. 접속부터 자료 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체계'를 적용해 기밀 유출 경로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기술 구성 면에서는 LLM을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셋으로 학습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자료 분석 알고리즘을 모듈화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 대응한다.
Heartbot AI의 Mark Wang 매니저는 "사용자 역할별 접속 통제를 연계해 내부 정보 공유 과정에서 보안 공백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관리자는 직원들의 사용 현황과 생성 콘텐츠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코딩 없이 업무 목적에 맞는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노코드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IT 부서의 개입 없이도 현업 부서가 자체적으로 AI 워크플로를 설계하고 운영하도록 돕는다.
현장에서는 교육용 제품 'GenieBench'도 함께 소개됐다. 프롬포트 입력만으로 자료 시각화와 보고서 초안 작성이 이뤄지는 워크플로를 보여줬다. 교사가 수업 목적에 맞는 에이전트를 설정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자료를 생성하는 과정도 확인됐다.
Nathan Yen 대표는 "한국은 AI 도입 속도가 빠르면서 정보 보호 규제도 엄격한 시장이라 보안 중심 거버넌스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