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출력 규모와 적용 환경에 따라 인버터 구성이 다양해지는 흐름이 전시 현장에서 확인됐다. 2026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26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EXCO에서 열렸으며,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인버터 기술도 주요 분야로 제시됐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OCI Power는 다양한 출력 구간을 아우르는 인버터 제품군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 설비의 적용 범위에 따른 장비 구성을 제시했다. 발전 규모와 설치 환경에 따라 인버터 선택 기준이 달라지는 상황에서,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먼저 OCIP 시리즈가 소개됐다. OCIP70, OCIP125, OCIP350 모델로 구성된 이 제품군은 각각 70kW, 125kW, 350kW급 출력 범위를 지원하는 장비로, 상업용 및 중대형 발전 설비에 적용된다. 발전된 직류 전력을 교류로 변환해 계통에 연계하는 기본 역할과 함께,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OP250TL 모델도 전시됐다. 해당 장비는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요구되는 전력 변환 기능을 수행하는 인버터로, 중형급 설비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시스템 구성 시 출력 조건과 설치 구조를 고려해 선택되는 장비군으로 설명됐다.
소형 및 분산형 환경을 위한 제품으로는 OG4400 모델이 소개됐다. 비교적 낮은 출력 구간을 지원하는 인버터로, 소규모 발전 설비나 특정 적용 환경에서 활용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발전 규모에 따라 다양한 인버터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전시에서 OCI파워는 개별 제품의 성능보다는 발전 설비 규모에 따른 인버터 선택 구조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소형 분산형 설비부터 대형 발전소까지, 동일한 전력 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적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방향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서 인버터는 전력 변환뿐 아니라 계통 연계와 운영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출력 범위와 설치 조건에 맞는 장비 선택이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발전 설비 규모에 따라 적합한 인버터 구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026에서 OCI파워가 제시한 방향은 태양광 발전 환경에 따라 인버터 구성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적용 조건에 대응하는 장비 라인업을 구축하는 접근으로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