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마음AI가 ‘2026 월드IT쇼(WIS 2026)’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진도봇(JINDO BOT)’을 공개했다.
로봇은 마음AI의 피지컬 AI 엣지 자율지능 모듈인 ‘MAIED’가 탑재됐다. MAIED는 다양한 칩셋 환경에서 LLM을 기반으로 멀티모달 지능을 구현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동작 가능하다.
진도봇은 자율 보안·경비 모델인 ‘Guard’를 필두로 ▲Ranger(실내외 복합 장거리 순찰) ▲Haechi(산업용) ▲Vanguard(특수전) 등 4가지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되며, 한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Guard 모델의 몸체에 대화용 AI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참관객의 옷차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시연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기존에는 해외 사족보행 로봇의 외부에 MAIED 장치를 장착해 활용했는데, 추가적인 개발이 어려웠다”라며 “진도봇은 설계 단계부터 자사의 AI 기술을 내장하고 자체 생산 방식을 구축하는 만큼,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2026 월드IT쇼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