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AI가 기사 쓰는 시대, 기자의 무기는 ‘프롬프트’가 아닌 ‘질문’이다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I가 기사 쓰는 시대, 기자의 무기는 ‘프롬프트’가 아닌 ‘질문’이다

인신협, 기자 대상 AI 심화 교육… “실행형 AI 시대, 맥락 읽는 통찰력이 핵심 경쟁력”

기사입력 2026-04-22 11:05:1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챗GPT(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뉴스룸의 일상으로 파고들었다. 단순한 문장 교정을 넘어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요약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기술의 진화 앞에서 기자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 '인신협')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원사 기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심화 교육’을 열고 이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

AI가 기사 쓰는 시대, 기자의 무기는 ‘프롬프트’가 아닌 ‘질문’이다
‘AI 활용 심화 교육’ 모습(사진제공=인신협)

포스트에이아이(Post AI) 최규문 교육센터장은 복잡한 명령어(프롬프트)에 얽매이는 관행부터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AI’ 단계로 진입했기 때문이다. 최 센터장은 자연어만으로 자동화 도구를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부상을 언급하며 “하루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학습하는 AI에게 장황한 지시어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완벽한 프롬프트를 짜내려 고심하기보다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겠나”라고 묻는 유연한 대화 방식이 오히려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의미다.

AI가 기사 쓰는 시대, 기자의 무기는 ‘프롬프트’가 아닌 ‘질문’이다
‘AI 활용 심화 교육’ 모습(사진제공=한국인터넷신문협회)

AI의 능력이 고도화될수록 역설적으로 기자의 고유한 감각은 더욱 중요해진다. 소셜임팩트뉴스 정진영 대표는 최근 주요 AI 서비스에 탑재된 ‘딥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을 예로 들며, 대규모 문헌 분석의 주도권이 AI로 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AI가 거대한 숲을 스캔한다면, 기자는 그 속에서 의미 있는 나무를 찾아내고 만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