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미래 언론 현장을 누빌 예비 기자 2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5주간의 강도 높은 실무 교육을 마치고 곧바로 회원사 채용 면접에 돌입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내 협회 교육장에서 ‘제8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선발된 교육생 20명 전원이 과정을 이수했다.
AI 도구·팩트체크 등 ‘현장형 커리큘럼’ 강점
협회는 이번 8기 과정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대폭 강화했다. 취재와 기사 작성, 편집 등 기자의 기본기는 물론, 챗GPT 등 인공지능(AI) 도구 활용법, 허위 조작 정보 검증을 위한 팩트체크, 경제·금융 리터러시 등 현직 기자에게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기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는 저널리즘에 새로운 도구와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언론인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더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며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현장의 동료를 만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료 즉시 채용 연계… 9기 과정 5월 모집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이 취업으로 직결된다는 점이다. 협회는 수료생 전원에게 회원사 입사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5일부터 본격적인 채용 연계 절차를 진행한다.
방두철 협회 교육센터장(부회장)은 “기술 환경이 변해도 진실을 추구하고 공익을 위해 보도하는 기자의 책무는 변하지 않는다”며 “현장을 발로 뛰며 진실에 다가가는 기자,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진 언론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오는 5월 제9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7월부터 차기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