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공간을 XR로… 딥파인, ‘DSC·DAO’로 산업 현장 디지털 전환 가속 직관적 공간 스캔으로 GPS 한계 극복…‘KMF 2025’서 XR 공간제작 플랫폼 선봬 딥파인(DeepFine)이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에서 XR 기반 공간 제작·협업 솔루션인 ‘DSC(DEEP.FINE Spatial Crafter)’와 ‘DAO(DEEP.FINE AR.ON)’를 소개했다.DSC는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 현실 공간을 3D 디지털 트윈화하고, XR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수 있는 공간 컴퓨팅 플랫폼이다. AR 내비게이션 및 WMS·ERP 등 기업 시스템과 연동해 공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디지털 트윈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다.딥파인 관계자는 “기존에는 고가 장비·전문 인력이 필요했지만, DSC는 누구나 현실 공간을 디지털 트윈 수준으로 구축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건설·리테일·전시·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산업 현장 협업 솔루션 DAO는 스마트글래스와 연동해 원격 전문가와 현장 작업자가 동시에 화면을 보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상 공유, AR 드로잉·포인팅, 체크리스트 기반 작업 가이드 등이 제공되며, 현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보고서화하는 기능도 포함됐다.관계자는 “DAO는 단순 원격지원이 아니라 제조·설비 점검·관제 등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XR 기반으로 재구성하는 도구”라며 “실제 도입 기업에서 출장 비용 감소, 작업 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딥파인은 DSC와 DAO를 기반으로 공간 생성부터 운영·협업까지 이어지는 XR 업무 체계를 다양한 산업군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현실 공간을 XR로… 딥파인, ‘DSC·DAO’로 산업 현장 디지털 전환 가속

직관적 공간 스캔으로 GPS 한계 극복…‘KMF 2025’서 XR 공간제작 플랫폼 선봬

기사입력 2025-11-14 16:59:10

[산업일보]
딥파인(DeepFine)이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에서 XR 기반 공간 제작·협업 솔루션인 ‘DSC(DEEP.FINE Spatial Crafter)’와 ‘DAO(DEEP.FINE AR.ON)’를 소개했다.

DSC는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 현실 공간을 3D 디지털 트윈화하고, XR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수 있는 공간 컴퓨팅 플랫폼이다. AR 내비게이션 및 WMS·ERP 등 기업 시스템과 연동해 공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디지털 트윈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다.

딥파인 관계자는 “기존에는 고가 장비·전문 인력이 필요했지만, DSC는 누구나 현실 공간을 디지털 트윈 수준으로 구축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건설·리테일·전시·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 현장 협업 솔루션 DAO는 스마트글래스와 연동해 원격 전문가와 현장 작업자가 동시에 화면을 보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상 공유, AR 드로잉·포인팅, 체크리스트 기반 작업 가이드 등이 제공되며, 현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보고서화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관계자는 “DAO는 단순 원격지원이 아니라 제조·설비 점검·관제 등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XR 기반으로 재구성하는 도구”라며 “실제 도입 기업에서 출장 비용 감소, 작업 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딥파인은 DSC와 DAO를 기반으로 공간 생성부터 운영·협업까지 이어지는 XR 업무 체계를 다양한 산업군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