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도하(Smart City Expo Doha)

[산업일보]
중동의 주요 도시 혁신 행사인 제2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도하(Smart City Expo Doha) 행사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Msheireb Downtown Doha에서 열린다.

'회복 탄력적인 미래 유지(Sustaining a Future of Resilience)'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도하는 미래 도시가 당면할 주요 문제와 미래 도시 주민에게 기술이 제공할 해결책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엑스포는 지속가능한 도시, 세계 경제와 디지털 준비성, 스포츠 행사와 연결된 사회, 플랫폼으로써의 도시, 디지털 공공 서비스 개조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개최한다.

국내외 70명 이상의 연사가 참가해 도시와 도시 주민을 위해 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적인 측면에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Peter Hirshberg와 Jonas Kjellberg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Hirshberg는 도시와 기업을 위한 전문적인 혁신 자문가이자, Catalyst Opportunity Zone Impact Fund의 벤처 파트너인 Lighthouse.one의 CEO이며, Maker City 도시혁신센터의 설립 소장이다. Kjellberg는 스탠퍼드 대학 MBA 간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도서 'Gear Up'의 공동 저자다. 그는 순환 소비 모델을 도모하는 기업 Nornorm의 회장이기도 하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도하는 회의 외에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Ooredoo,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QNB, Vodafone, Meeza 등 20개국에서 5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해 도시 혁신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의 국제화 전략의 일환이다. 제12회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올 11월 15~17일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시티 엑스포 도하는 카타르 정부 산하 통신정보기술부(카타르 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 MCIT)가 조직하고, 혁신 실험실 TASMU 후원, Msheireb Downtown Doha 개최, Fira de Barcelona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