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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미-중 갈등 양상 주목 뉴욕 증시 하락, 비철금속 강보합(LME Daily Report)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자산 매입규모 확대 결정

[6월4일] 미-중 갈등 양상 주목 뉴욕 증시 하락, 비철금속 강보합(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4일 비철금속시장은 유로존 통화정책 회의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규모의 추가 자산 매입을 결정한 점에 소폭 하락한 니켈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강보합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유로존 중앙은행인 ECB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PEPP를 통해 6천억 유료 규모의 추가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5천억 유로를 웃도는 규모였으며, ECB는 PEPP 기간도 당초 올해 말에서 최소 내년 6월까지 연장하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 까지 자산 매입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리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유로존은 전례 없는 경기 위축 국면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락다운 해제로 경기 회복 기대감은 있지만 여전히 전체 경제활동 수준과 물가상승 전망에 불확실성이 많다고 밝히며 추가 자산 매입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유로존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8.7% 가량 위축한 뒤, 내년깨나 다시 회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며, 코로나 이전 수준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022년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런던 오전까지 미-중간 갈등 고조에 주목하며 약보합권에 위치해 있던 비철금속은 유로존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강세 반전에 성공했으나, 뉴욕 증시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낸 영향에 오름세를 더 키우지는 못했다.

Saxo Bank의 Ole Hansen 여전히 유로존의 실물 경기 회복에는 상당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며, 펀더멘탈적인 요소는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이 돼 있다고 말하며 당분간 비철금속시장은 거시경제적인 요소 및 기술적 움직임에 따른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중간 갈등 상황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중국 항공사 소속 여객기의 미국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으며, 상무부에서 지난달 블랙리스트로 지정한 33개 중국 기업 및 기관들에 대한 제재가 당장 5부터 시행 될 예정이다. 비철금속시장은 지난해 미-중간 무역분쟁 속에서 크게 압박 받았던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다시 한 번 미국과 중국의 갈등 양상에 관심을 모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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