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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담’ 근막통증증후군, 추나요법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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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담’ 근막통증증후군, 추나요법 도움 돼

기사입력 2019-12-26 1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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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담’ 근막통증증후군, 추나요법 도움 돼
▲생생추나네트워크 왕십리점 바른경희한의원 정호준 원장 / 생생추나네트워크 신도림점 맑은숲한초당한의원 강우균 원장

일평생 감기만큼이나 잘 생기는 증상은 ‘담’이 아닐까 한다. 담이란 움직임을 하다가 혹은 가만히 있다가도 일순간 근육에 경직이 생기는 듯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담에 대해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담 걸렸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지만 실제 ‘담’이라는 용어는 뚜렷한 진단코드가 있는 질환은 아니다.

담의 사전적 용어는 인체의 기혈이 순조롭게 운행되지 않아서 장부의 진액이 일정부위에 몰려 걸쭉하고 탁하게 된 것을 일컫는다. (한국전통지식포탈 참조) 한의학에서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인체에 흐르는 진액이 굳어지거나 열이 가해져 병리적 변화를 가지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담은 종류도 다양하다. 풍담, 항담, 담습, 담적, 식담 등 체 내외에 ‘담’ 현상에서 비롯된 모든 증상들이 담의 종류에 속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담 걸린다고 표현할 때의 담은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

근육담의 또 다른 이름인 근막통증증후군은 특히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직업군에게서 자주 발병한다. 장시간 동안 자세가 굳어지면서 근육이 경직되는데 경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때 발생하는 것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주로 목 뒤나 등의 날개, 어깨, 허리나 다리 등 근육이 넓게 분포되어 자주 뭉치는 쪽에 발생하게 되며 병변에 비해 큰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더불어 근막통증증후군이 장기화 되어 근육의 뭉침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질환인 디스크 질환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를 통해 재발률 감소는 물론 만성화를 예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면 근육이완제, 진통제를 함께 섭취하곤 하는데 이는 일시적 현상을 잠재우는 것에 불과하므로 언제라도 재발될 수 있어 장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이는 도수치료나 추나치료와 같은 수기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규칙적인 운동이나 생활에서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율이 낮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한방에서는 약침, 침, 한약과 함께 추나요법을 통해 만성화 예방 및 재발률 감소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추나 보조테이블 또는 보조기구와 한의사의 손을 통해 밀고 당기며 혈자리를 자극하고 골격을 바로 잡는 치료법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특히 혈열(血熱)이 발생하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정체돼 생기며 근육의 경직 상태에서 근막의 조직이 손상돼 생기기도 하는 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추나요법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혈을 자극하여 혈열로 인해 혈액이 정체된 것을 풀어주고 교감신경을 함께 자극함으로써 근막의 경직 또는 수축과 이완이 원활하도록 도모한다. 아울러 손상으로 인한 염증 및 어혈, 담습의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약침과 한약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치료에 앞서 이에 관한 영상의학 검사 및 체질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가진 혈자리가 다르고 동일한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체질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아울러 추나요법의 시행에 있어서도 자격을 갖춘 한의사인지, 임상경험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글: 생생추나 네트워크 왕십리점 바른경희한의원 정호준 원장/생생추나 네트워크 신도림점 맑은숲한초당한의원 강우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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