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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엔터프라이즈 AI 개발 파트너 'IBM 밥' 공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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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엔터프라이즈 AI 개발 파트너 'IBM 밥' 공개

마이클 쿽 밥 솔루션 부사장 “소프트웨어 개발 전 주기 지원”

기사입력 2026-06-04 1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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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엔터프라이즈 AI 개발 파트너 'IBM 밥' 공개
IBM 마이클 쿽 밥 솔루션 부사장


[산업일보]
IBM이 기업엔터프라이즈 AI 전용 솔루션인 ‘IBM Bob(이하 밥)’을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IBM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IBM 밥'솔루션의 출시를 알리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IBM의 마이클 쿽 밥 솔루션 부사장과 제이 탈레카 선임 기술 책임자가 직접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클 쿽 부사장은 IBM 밥에 대해 “소프트웨어 개발 전 주기(SDLC)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개발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2025년 이후 AI 도입이 확산되며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라이프사이클 전반이 변화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도 명확하다.

그는 “개발자들은 AI 도입 시 생산성이 24%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코드베이스에 적용하자 오히려 AI 툴을 사용하지 않는 개발자보다 작업 속도가 느려지는 결과가 나왔다”며 “AI가 단위 작업에서는 빠르지만, 테스트·풀리퀘스트·워크플로우 등 보이지 않는 단계에서의 병목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IBM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도구 조합이나 자체 개발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전 주기에 걸쳐 거버넌스까지 포함한 파트너 방식을 선택했고, 그 결과물이 밥”이라고 언급한 마이클 쿽 부사장은 “밥은 IDE·터미널·워크플로우 등 개발자가 실제 작업하는 모든 환경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바로 동작하며, 개별 파일이 아닌 전체 코드베이스를 이해해 End to End 구현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IBM밥의 주요 기능에 대해 마이클 쿽 부사장은 “협업 및 현대화 지원으로,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생성·문서화·온보딩 기간 단축 등을 통해 팀 간 협업을 촉진한다”며 “기존에 30일 이상 걸리던 자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작업을 3일로, 레거시 언어 리팩토링은 수주에서 수 시간으로 단축했다”고 언급했다.

“코드 작성부터 QA·PR까지 자동화로, 요구 사항 분석과 계획 수립, 코드 생성, 브라우저 기반 자동 QA, 기업 표준에 맞는 커밋 메시지 및 PR 생성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처리하는 것도 IBM 밥의 장점”이라고 말한 그는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보안으로, 배포 단계가 아닌 개발 초기부터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자동 수정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쿽 부사장은 “IBM 밥은 IBM 내부에서 먼저 검증됐다”며 “현재 IBM 밥 코드의 약 40%는 밥 스스로가 작성했다. 10만 명 이상의 IBM 직원이 매일 사용 중이며 사용자들은 평균 45%의 생산성 향상을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M 밥은 현재 SaaS 형태로 제공 중”이라고 말한 마이클 쿽 부사장은 “올해 9월에는 사내 방화벽 안에서 운용 가능한 온프레미스 버전도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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