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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동력 ‘재사용 이차전지’, 효율적인 재활용 체인 만든다

일차전지와 비교해 전기자동차에 안정적인 전력 제공 가능

[산업일보]
전기자동차의 보급 및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는 축전지(storage battery)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축전지는 외부의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 형태로 바꿔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기를 만들어내는 장치로, 여러 번 충전이 가능해 이차전지(secondary cell)라고도 불린다. 특히 최근 활발히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에 활용되는 축전지의 생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래 산업동력 ‘재사용 이차전지’, 효율적인 재활용 체인 만든다
이차전지의 종류와 특징

12일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는 “대형 영상 기기, 전기·전자 기기, 공조 냉열 기기의 설계 및 제조를 하고 있는 일본 베네크스가 재사용 축전지 시스템과 전기자동차(EV) 10대를 본사 공장에 도입해, 가상발전소(VPP) 구축실정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해 재활용 축전지 시스템의 활용이 폭넓게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기차의 전력안정화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축전지의 용량 대비 효과의 면에서 실용적인 보급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 전기자동차의 축전지다. 기존에 사용되던 재생 에너지는 변동폭이 커 안정적으로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전기자동차는 가정 내의 전력저장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로서의 사용 후에도 조합시켜 이용한다면 ‘정치형 대규모 축전지’로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재활용이기에 저렴하다는 이점도 있다. 한 번 사용 후 폐기되는 일차전지와 비교해도 경제적․환경적 이점을 모두 제공한다.

◆ ‘전기자동차→대규모 축전지’로 재활용 체인

이런 흐름에 맞춰 자동차 업체들은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가능케 해주는 축전지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초부터 독일 다임러와 모빌리티하우스 등 자동차 업체는 중고 전기자동차용 축전지를 재이용한 축전지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해 13메가와트의 축전지 시스템을 전력계통에 접속해오고 있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인 미쯔비시자동차 및 닛산자동차가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요타자동차도 프리우스로부터 회수한 니켈수소 배터리를 활용한 정치형 축전지를 판매하고 있다. 또 후지전기는 재사용 축전지 시스템을 상품화해, 내년 4월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의 테슬라 모터스도 전기자동차에서 활용한 축전지의 제조능력을 살려 정치형 축전지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스미토모 상사는 “일본 베네크스가 도입하는 재사용 축전지 시스템은, 이전보다 2배의 발전용량으로 더욱 경제성을 높였다”면서 “전기자동차는 충전시스템과 협력해, 참가하는 VPP 실용화 사업을 통해서 주차 시에 원거리 제어로 최적의 충전시간대를 유도해, 축전지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스마트 공장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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