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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투자 받은 창업·벤처기업, 고용률 증가

창업 3년 이내 기업·청년창업 기업, 고용창출 월등해

기사입력 2017-06-20 06:13:35
중기청 투자 받은 창업·벤처기업, 고용률 증가


[산업일보]
벤처투자를 받은 창업·벤처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고용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효과를 보였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고용정보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12~2016년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2천838개사로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3만 개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투자기업들의 2015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약 20%로 큰 성장률을 보였다.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업이 투자를 받은 경우, 고용창출 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모태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237개사의 고용은 4천550명으로 2015년 말 2천791명보다 1천759명 증가했다.

또한 청년창업펀드의 투자를 받은 청년창업기업들을 별도로 분석한 결과, 2015년 1천125명에서 지난해 1천938명으로 813명의 고용이 증가해 1년 만에 72% 이상의 월등한 고용증가 효과를 시현했다.

중기청은 “모태펀드는 2조6천182억 원 규모의 예산 투입을 통해 약 4.4배에 해당하는 민간자본을 벤처 투자시장에 유입했으며 그간 중점적으로 지원한 창업초기, 청년 창업기업에서 매우 뛰어난 고용 증가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창업·벤처기업 등이 원활히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년창업, 창업초기기업 등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안녕하세요. 드론과 소재산업,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1부 최시영 기자입니다. 정확한 팩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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