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디자인설계경진대회 우수자 시상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젊고 패기 있는 특성화고생과 미취업자들의 디자인설계(AutoCAD)수준을 평가해 고부가가치의 인력을 지역 전략산업인 금형산업,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 관련 중소기업에 맞춤형 설계인력을 공급하고 특성화고생 및 미취업설계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4회 디자인설계 경진대회’를 지난 8월 28, 29일 개최하고 입상자에게 이달 5일 시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광주전남지역 특성화고교생 및 미취업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장 및 인솔교사와 담당교수 추천을 거쳐 특성화고는 5개 학교 24명과 일반부는 3개 기관 43명을 접수받아 디자인설계(기계부품금형분야) 실기를 치른 후 특성화고는 대상(중기청장상) 1명, 최우수상 2명(광주시교육감상, 전남도교육감상), 우수상 6명(광주전남지방중기청상3명, 광주고용노동청장상3명)과 일반부는 최우수상 3명(광주전남중기청장상, 광주고용노동청장상, 광주상의회장상), 우수상 7명(광주인력개발원장상) 등 총 19명에게 시상을 했다.
이번 디자인설계경진대회의 특성화고교부에서는 대상에 나주공업고등학교 나원정군이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나주공업고등학교 장판길 군과 광주공업고등학교 이재근 군이 도교육감과 시교육감상을 수여 받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한 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은 광주인력개발원 한경훈, 조선이공대 이영준, 남부대 정영일군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상, 광주고용노동청장상, 광주전남중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광주전남중기청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디지털 설계 재능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가지고 있는 산업체 꿈나무들과 미취업일반인의 설계능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디자인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