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다아라 온라인 전시회(http://exhi.daara.co.kr)가 온라인 상에 재현돼 업계 마케팅 창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회는 그동안 오프라인 전시회의 시·공간적 제약과 1회성 행사 한계라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1년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빛’이라는 모토로 온라인 전시회를 구축해 왔다.
17일 ‘SIMTOS 2014’ 온라인 전시회와 함께 동시 오픈한 다아라 온라인 전시회는 기존 온라인 전시회 리뉴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전시회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갤러리 형식과 덧글, 소셜기능을 탑재한 커뮤니티 부각, 지난 전시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은 주목 할 만 하다.
온라인 전시회는 모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와 부스의 전체 외관 및 주력제품들을 선명하고 상세하게 재현함으로써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도 온라인을 통해 주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국내 산업 기계/장비 B2B 1위 ‘다아라 기계장터’와 상호 연계한 서비스다.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기간에 따른 제약성, 공간(접근성)의 한계, 부스설치비용과 1회성이라는 한계성을 극복했다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 바이어와 방문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외국 출장 중이어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A사 대표는 “바이어들의 사정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다아라 온라인 전시회를 살펴보면서 마치 실제 전시회장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현장감이 뛰어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다아라 온라인전시회 운영팀 권오황 팀장은 “매년 분야별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전시회는 현장에서 출품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접할 수 있다는 장점에 비해 1회성에 그친다는 한계에 봉착해 왔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통해 비즈니스에 더 효과적인 온라인 전시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권 팀장은 “원래 오프라인 전시회의 경우 그 기간만 지나면 모든 게 끝이 나지만, 온라인 전시회의 경우는 시공을 초월해 아무 때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출품작을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전시회 후 에도 영구적인 자료보존, 온라인 광고 및 기업브랜드 광고까지 함께 지원돼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다아라 온라인 전시회는 그동안 2005년 세미콘 코리아 온라인 전시회를 시작으로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작기계전, aimex 등 굵직한 산업주요 전시회를 온라인상에 구현,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상호 피드백 유도 형성과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향후 전시회 관람 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 일정과 전시회 동영상, 다양한 전시회 뉴스와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