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폐자원을 산업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재생 원료로 가공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방식이 새로운 소재 공급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프랑스에서 열린 JEC World 2026에서도 확인됐다. 전시는 2026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파리-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카본섬유, 유리섬유, 나노 소재, 레진, 폴리에스테르 등 복합소재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경남 지역관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운영했으며, 지역 기반 기업들이 참여해 소재 기술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장수바이오는 폐플라스틱 재생 기술과 자원 재활용 기반 선순환 구조를 중심으로 전시에 참가했다.
폐플라스틱 재생 기반 원료 생산
장수바이오는 경남 창원과 김해를 기반으로 재생 플라스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벤처확인기업으로, 폐자원을 다시 산업 자원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주요 방향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PCR-PP, rPET 등)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재생 플라스틱 원료 생산 방법’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재생 플라스틱 원료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김상미 대표는 “폐기물로 분류되던 플라스틱을 다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기반으로 산업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 재활용 기반 선순환 구조
장수바이오는 폐플라스틱 수거부터 재생 플라스틱 원료 생산까지 이어지는 자원 재활용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자원 재활용과 기술 개발을 병행하며, 폐자원이 다시 산업 소재로 활용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처리 중심의 폐기물 관리에서 벗어나 소재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폐자원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생 플라스틱 기술을 기반으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생 플라스틱 기반 산업 확장
장수바이오는 재생 플라스틱 사업을 중심으로 청정고형연료 및 항공우주산업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원료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연계를 추진하며, 산업 소재로서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기반 생산과 산업 연계
장수바이오는 경남 창원 본사와 김해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생산 기반을 활용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공급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 활용과 산업 연계 측면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 참가 통해 해외 적용 가능성 확인
장수바이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시 현장에서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 기술과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들과 기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김상미 대표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전시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생 플라스틱 기반 소재 사업 지속 확대
장수바이오는 폐플라스틱 재생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원료 생산과 자원 재활용 체계를 결합한 사업 구조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소재 기술 개발과 적용 범위 확대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미 대표는 “사람과 지구를 살리는 기업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 플라스틱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산업 소재로서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