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영국 현미경 전문 기업 비전엔지니어링(VISION ENGINEERING)의 한국 대리점 솔큐브(Solcube)가 ‘제14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INTRA 2026)’에서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현미경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렸다.
솔큐브가 대표 제품으로 내세운 ‘LYNX EVO’는 줌 링과 대물렌즈를 조합해 배율을 조절하는 조립식 현미경이다. 줌 링이 6~60배, 렌즈는 0.45~2배를 지원하며 두 부품을 조합하면 12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여기에 텔레컨버터를 장착하면 최대 240배까지 확대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광학 베이스의 ‘EVOCAM’ 시리즈는 4K 해상도를 제공한다. 모니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360° 사선 및 수직 관찰(ODB, Oblique and Direct Viewer) 시 화면 일렁거림 없이 정밀한 확인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내장 메모리를 장착하고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별도의 PC나 셋톱박스 연결 없이 단독으로 측정 및 보고서 작성이 가능한 ‘EVOCAM AURA’ 모델을 출시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스테레오 현미경인 ‘MANTIS’도 함께 출품했다. 접안렌즈 없이 피사체를 3D로 관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작업자의 척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솔큐브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현미경이 필요한지 고객과 함께 논의하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비전엔지니어링은 60년 넘게 현미경에 집중해 온 회사인 만큼, 영국 본사의 풍부한 판매 사례를 기반으로 사용 목적과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