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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엘러먼트, 마스터배치로 그래핀 상용화 가속도 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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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엘러먼트, 마스터배치로 그래핀 상용화 가속도 낸다

알갱이 형태로 개발돼 비산?분진 문제 해결하고 정량 투입도 가능해져

기사입력 2026-07-12 1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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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엘러먼트, 마스터배치로 그래핀 상용화 가속도 낸다


[산업일보]
‘꿈의 소재’라고 불리우는 ‘그래핀’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의 활용을 두고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특히, 탄소중립 등의 이유로 인해 신소재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면서 그래핀이 소재 분야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상용화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8일 개막해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NANO KOREA 2026, 나노코리아 2026)'의 참가기업인 케이비엘러먼트는 그래핀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마스터배치‘를 선보였다.

케이비엘러먼트에서 출품한 그래핀 마스터배치는 PA6, PET, PP, TPU 등 다양한 고분자 소재에 첨가할 수 있는 그래핀 복합재로, 별도의 분산 설비 없이 사전 분산된 형태로 공급돼 고객사가 추가 설비 투자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비엘러먼트 관계자는 “그래핀 마스터배치를 첨가하면 물리적 강도가 향상되며, 동일한 강도를 기준으로 볼 때 기존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과 두께·무게를 줄일 수 있어 경량화 효과가 있다”며 “아울러 내구성과 내후성이 개선되고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배치의 사용으로 인한 가격상승 우려에 대해 이 관계자는 “내구성과 경량화의 개선이 이뤄지기 때문에 오히려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가격 상승분이 상쇄된다”며 ‘실제 양산을 준비 중인 기업에서도 처음에는 마스터배치 도입 시 가격 상승 우려가 있었으나, 검토 결과 가격 면에서 큰 차이가 없으면서 성능은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케이비엘러먼트는 마스터배치의 원소재인 그래핀 파우더를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경쟁사에 비해서도 납기와 대응속도 등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한 뒤 “마스터배치는 고체알갱이 형태이기 때문에 기존의 분말형태에 비해 비산이나 분진의 문제가 적고, 정량투입이 가능해 공정 적용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마스터배치는 케이비엘러먼트의 주력상품으로 이미 아웃도어 소재 분야에서는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말한 이 관계자는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는 폴리우레탄 폼에 마스터배치를 적용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흡음재와 전자파 차폐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이 관계자는 “소비재·산업재 및 인조잔디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내구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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