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계측기기 전문기업 센테크이엔지는 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린 Manufacturing Expo 2026(ME2026)에 참가해 산업용 온도센서와 센서 보호관(Thermowell), 압력계측 장비 등을 공개했다.
2007년 설립된 센테크이엔지는 열전대(Thermocouple)와 측온저항체(RTD), 압력 계측장비, 산업용 히터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삼성·LG·SK·포스코·현대제철 등 제조업체와 한국전력 계열 발전 자회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다.
열전대·RTD 기반 공정 온도 계측
이번 전시에서는 K·J·T·R·S형 열전대와 PT100·PT1000 기반 RTD 센서를 소개했다. 열전대는 발전설비와 제철 공정 등 고온 환경의 온도를 측정하는 계측 장비다. RTD는 정밀한 온도 제어가 필요한 공정에 적용된다.
온도센서는 공정 제어와 설비 상태 모니터링에 활용된다. 발전설비와 화학 플랜트, 제철 공정에서는 계측 오차가 설비 운전과 생산 공정에 영향을 주는 만큼 안정적인 측정 성능이 요구된다.
센테크이엔지는 공정 온도와 압력, 설치 환경에 맞춰 센서 종류와 삽입 길이, 보호관 구조를 설계·제작하고 있다.
인코넬·하스텔로이 적용 센서 보호관
센서 보호관(Thermowell)은 고온·고압 환경에서 센서를 보호하는 부품이다. 공정 유체와 센서의 직접 접촉을 차단하고 설비 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격과 부식 환경을 견딘다.
센테크이엔지는 스테인리스강(SUS)을 비롯해 인코넬(Inconel), 하스텔로이(Hastelloy) 등 특수합금 소재를 적용한 보호관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발전설비와 화학 플랜트, 제철 공정 등 내열성과 내식성이 요구되는 환경에 사용된다.
국내 KCs 방폭 인증과 함께 ATEX, IECEx, CE, 3-A 인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제약 공정과 폭발 위험 구역에 적용되는 계측기기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창래 총괄이사는 "온도 계측과 센서 보호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계측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해외 제조업체와 플랜트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