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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시스템즈, 서울서 ‘Bentley Innovation Day’ 개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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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시스템즈, 서울서 ‘Bentley Innovation Day’ 개최

지반 데이터 통합부터 4D 시공·AI 기반 디지털 트윈 전략 제시

기사입력 2026-05-12 1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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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인프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설계 중심 단계를 넘어 데이터 통합과 시공 시뮬레이션, 운영 최적화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는 5월 12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Bentley Innovation Day - Seoul’을 열고, 지반 데이터 관리부터 GeoBIM, 디지털 트윈, 4D 공정 관리까지 이어지는 차세대 인프라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인프라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미래 - 데이터 통합부터 4D 시공, 시뮬레이션까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와 씨퀀트(Seequent) 통합 이후 강화된 지반·인프라 데이터 기반 기술과 국내 적용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벤틀리시스템즈, 서울서 ‘Bentley Innovation Day’ 개최
시퀀트(Seequent)의 Scott Moore 신규 시장 사업 개발 이사

행사 개회는 시퀀트(Seequent)의 Scott Moore 신규 시장 사업 개발 이사가 맡았다. 그는 벤틀리시스템즈와 Seequent 통합 이후의 전략 방향과 함께 국내 인프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설명했다.

Scott Moore 이사는 “인프라 프로젝트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설계·지반·시공 데이터를 분리된 상태로 운영하는 방식으로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며 “벤틀리와 Seequent의 통합은 지반 정보부터 시공, 운영 단계까지 연결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지반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기술이 집중 소개됐다. Anton Wu 수석 기술 전문가는 ‘OpenGround를 통한 지반 데이터의 잠재력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프로젝트 현장에서 파편화돼 관리되는 지반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앙 집중화하는 방식과 실시간 협업 체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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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트(Seequent)의 Anton Wu 수석 기술 전문가

Anton Wu 수석은 “지반 데이터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생성되지만 실제 시공과 운영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데이터가 여러 조직과 파일 형태로 분산되면 정보 누락과 해석 오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OpenGround 기반 플랫폼을 통해 시추 데이터와 조사 결과를 중앙화하고, 설계·시공 조직 간 동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손실 방지와 프로젝트 리스크 저감 측면에서 디지털 지반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Richard Lowries 고객 관리 매니저는 ‘Leapfrog, 3D 지질 모델링의 새로운 표준’을 발표했다.
그는 기존 2D 기반 지질 해석 방식이 갖는 한계를 설명하며, 시추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지질 모델을 구축하는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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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트(Seequent)의 Richard Lowries 고객 관리 매니저

Richard Lowries 매니저는 “지반은 보이지 않는 영역이기 때문에 초기 데이터 해석의 정확도가 프로젝트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Leapfrog는 지질 데이터를 3D 환경에서 시각화해 프로젝트 초기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반 조건 변화와 단층 구조, 토질 분포 등을 3D 모델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어 설계 단계 의사결정과 시공 리스크 대응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안준상 베이시스소프트 대표가 Leapfrog 기반 GeoBIM 통합 사례를 발표하며 국내 인프라 프로젝트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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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시스템즈의 김영휘 상무

오후 세션에서는 건설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최적화 전략이 이어졌다.

김영휘 벤틀리시스템즈 상무는 ‘ProjectWise: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CDE 전략’을 주제로 공통 데이터 환경(CDE) 구축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베이시스는 ‘iTwin Capture: 현실에서 디지털로’를 통해 드론 및 스캐너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기술을 소개했다.
벤틀리시스템즈, 서울서 ‘Bentley Innovation Day’ 개최
Bentley Innovation Day - Seoul

전호상 벤틀리시스템즈 상무는 ‘SYNCHRO: 4D 시뮬레이션과 AI 결합’을 발표하며 3D 모델과 공정 데이터를 결합한 4D 기반 시공 관리 기술과 AI 기반 설계 자동화 흐름을 설명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 사례와 함께 유신의 'OpenRoads 기반 고속도로 설계 적용 사례'도 공유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반 데이터 관리, GeoBIM, 디지털 트윈, 4D 공정 관리 등 설계부터 시공·운영 단계까지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인프라 워크플로우가 주요 주제로 제시됐다.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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