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뉴욕증시는 빅테크 실적 호조와 이란 종전 기대가 맞물리며 상승 출발했다. 다만 지정학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어 금속시장과 증시 모두 변동성 국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42포인트(0.63%) 오른 4만9966.5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60.65포인트(0.84%) 상승한 7269.66, 나스닥은 294.82포인트(1.18%) 오른 2만5187.13을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1분기 매출은 1111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 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란과 미국 간 종전 기대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을 위한 새로운 협상안을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외무부는 협상의 우선 과제로 전쟁 종식과 지속적 평화를 제시했다.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알루미늄이 반등했다. 걸프 지역 물류 차질과 제련소 가동 불확실성이 공급 부족 우려로 이어지며 가격을 끌어올렸다. 해당 지역은 글로벌 생산의 약 9%를 차지한다.
알루미늄 가격은 4월 중순 톤당 3,672달러까지 오르며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거쳤지만, 공급 변수 영향으로 다시 반등 흐름을 보였다. Nitesh Shah은 카타르와 바레인 제련소의 재가동 지연 가능성이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Emirates Global Aluminium은 이란 공격을 받은 알 타웰라 제련소의 생산 정상화에 최대 1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산업용 금속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종전 협상 기대가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긴장 완화와 재고 변수, 물류 불확실성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노동절 연휴로 Shanghai Futures Exchange가 휴장하면서 거래량은 제한됐다. 5월 4일 영국 Early Bank Holiday로 LME 역시 휴장한다.
자료: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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