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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연준 금리 동결 전망 강화…구리 3% 급락·재고 2019년 이후 최고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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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연준 금리 동결 전망 강화…구리 3% 급락·재고 2019년 이후 최고

뉴욕증시 하락 출발…PPI 급등·중동 전쟁 겹치며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기사입력 2026-03-19 08: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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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연준 금리 동결 전망 강화…구리 3% 급락·재고 2019년 이후 최고

[산업일보]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하는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FOMC 결과를 앞두고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2월 PPI는 전월 대비 0.7% 상승해 시장 예상치 0.3%를 크게 상회했다. 1월(0.5%)에 이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0.5% 상승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번 지표에는 중동 갈등에 따른 최근 유가 급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을 반영하는 분위기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과 아살루예 정제시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걸프 지역 에너지 시설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긴장을 높였다.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알루미늄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하락했다. 3개월물 구리는 약 3% 급락했다. 재고 증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동시에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LME 구리 재고는 33만4천100톤으로 늘어나며 2019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내 LME 등록 창고로 3천775톤이 유입된 영향이다.

현물 가격은 3개월물 대비 톤당 113.5달러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콘탱고 구조가 13개월 만의 최대 폭으로 확대됐다. 이는 단기 공급이 충분한 상황을 반영한다.

반면 알루미늄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TD증권의 바트 멜렉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최근 가격이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중동 분쟁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향후 재고 감소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공급 압박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주요 생산국인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는 연간 500만 톤 이상의 알루미늄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출한다. 동시에 보크사이트와 알루미나 역시 같은 경로로 유입된다. 해협 통과 차질은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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