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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WORLD 2026] 미쓰비시 케미칼 그룹, 복합소재 밸류체인 통합 전략 제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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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WORLD 2026] 미쓰비시 케미칼 그룹, 복합소재 밸류체인 통합 전략 제시

탄소섬유부터 완제품까지 수직 통합… E-모빌리티·항공우주 적용 확대

기사입력 2026-03-18 0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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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복합소재 산업에서 소재 개발과 부품 제조를 통합하는 방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성능 소재와 공정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량화와 기능성 향상이 요구되는 자동차·항공우주 분야에서 이러한 접근이 적용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다.

이 같은 흐름은 프랑스에서 열린 JEC World 2026에서도 확인됐다. 전시는 2026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파리-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카본섬유, 유리섬유, 나노 소재, 레진, 폴리에스테르 등 복합소재 기술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미쓰비시 케미칼 그룹(Mitsubishi Chemical Group)은 원소재부터 최종 부품까지 이어지는 복합소재 밸류체인 통합 전략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에 참가했다.

[JEC WORLD 2026] 미쓰비시 케미칼 그룹, 복합소재 밸류체인 통합 전략 제시
프랑크 루엘(Franck Ruel) Composite & Shapes Business Group 부문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


“원재료부터 최종 부품까지”… 수직 통합 전략 제시
프랑크 루엘(Franck Ruel) Composite & Shapes Business Group 부문 총괄은 ‘From Raw Materials to Final Part: Simplifying / Valuing Tomorrow’s Composites Through Vertical Integration’ 발표를 통해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 통합 전략을 설명했다.

해당 전략은 탄소섬유, 매트릭스 수지, 프리프레그, 성형 공정, 최종 부품 제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연결하는 접근이다. 이를 통해 설계 최적화, 생산 효율, 품질 관리 측면에서 통합된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이다.

고강도·고탄성 탄소섬유와 기능성 소재 라인업
미쓰비시케미칼그룹은 전시에서 고강도·고탄성 탄소섬유와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복합소재를 소개했다.

특히 열전도 특성을 강화한 CFRP 소재와 고내열 탄소소재, 고기능 매트릭스 수지 등이 함께 전시됐다. 이러한 소재는 전자기기, 자동차, 항공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경량화와 기능성 확보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군이다.

E-모빌리티 및 자동차 부문 전략 성장 매니저인 마르셀 렘프(Marcel Remp)는 “전기차와 전장 시스템 확대에 따라 경량화와 열관리 성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관리 및 고기능 소재 기술
전시에서는 열관리 기능을 강화한 복합소재도 소개됐다.

단방향 CFRP 소재는 550W/mK 이상의 열전도 특성을 구현해 전자 시스템의 열 방출을 지원하는 소재로 제시됐다. 또한 피치 기반 탄소섬유(DIALEAD™)는 열전도 특성이 요구되는 응용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소재로 소개됐다.

이 외에도 고온 환경에서 사용되는 페놀계 CFRP 소재는 우주선 열 보호 시스템(TPS)에 적용 가능한 소재로 제시됐다.

항공우주·자동차 적용 구조 부품
미쓰비시케미칼그룹은 복합소재를 적용한 구조 부품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항공기 구조 부품으로는 고내열성과 성형성을 갖춘 열가소성 프리프레그(Kyron™ ULTRA)가 적용된 스트링거 및 리브 구조가 소개됐다. 또한 유리섬유 기반 인테리어 패널은 경량화와 조립 효율 개선을 고려한 항공기 내부 구조 소재로 제시됐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CFRP 기반 휠과 도어 패널, 엔진 커버 등이 전시됐다. 해당 부품은 복합소재 성형 공정을 통해 경량화와 구조 성능을 동시에 고려한 사례로 소개됐다.

적층 제조 및 복합 공정 기술
복합소재 성형 기술 측면에서는 다양한 공정 기술이 함께 제시됐다.

프리프레그 압축 성형(PCM), 시트 몰딩 컴파운드(SMC), Fusion Core Molding(FCM) 등 복합 공정 기술이 적용된 부품들이 전시됐다. 이러한 공정은 생산 효율과 구조 성능을 동시에 고려한 제조 방식이다.

또한 탄소섬유와 다양한 섬유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 설계도 함께 소개됐다.

[JEC WORLD 2026] 미쓰비시 케미칼 그룹, 복합소재 밸류체인 통합 전략 제시

전기차 및 배터리 안전 대응 소재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배터리 안전성과 관련된 소재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GMTeFR™ 소재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 기준 대응을 위해 개발된 소재로, 기존 GMT 소재와 유사한 기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난연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바이오 기반 복합소재 개발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바이오 기반 복합소재도 함께 소개됐다.

BIOpreg™ PFA 소재는 항공기 좌석 및 구조 패널에 적용 가능한 바이오 기반 프리프레그로, 기존 페놀계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복합소재 적용 산업 확장
미쓰비시케미칼그룹은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소재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드론용 프로펠러, 고성능 자전거 프레임, 스포츠 장비 등은 복합소재의 경량성과 구조 성능을 활용한 제품군으로 소개됐다.

통합 소재 전략 기반 산업 대응
미쓰비시케미칼그룹은 소재 개발부터 부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전략을 통해 다양한 산업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JEC WORLD 2026] 미쓰비시 케미칼 그룹, 복합소재 밸류체인 통합 전략 제시
E-모빌리티 및 자동차 부문 전략 성장 매니저인 마르셀 렘프(Marcel Remp)가 발표하고 있다.


마르셀 렘프는 “복합소재는 단순 소재를 넘어 시스템 단위에서 접근이 필요한 분야”라며 “소재와 공정을 통합한 방식으로 산업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복합소재 기반 기술과 공정 통합 전략을 바탕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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