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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비철금속 전반 약세…달러 강세·경기 둔화 우려 반영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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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비철금속 전반 약세…달러 강세·경기 둔화 우려 반영

뉴욕증시 반등…중동 긴장 속 저가 매수 유입

기사입력 2026-03-16 0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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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Daily] 비철금속 전반 약세…달러 강세·경기 둔화 우려 반영

[산업일보]
달러 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비철금속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중동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금일 주요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도 소폭 하락했지만 중동 지역 에너지 비용 상승과 물류 차질로 공급 불안이 이어지며 낙폭은 제한됐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 충돌로 중동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이 원자재 확보와 수출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약 200만~300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이 위험에 놓였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재고도 최근 감소 흐름을 보이며 단기 공급 긴장 상황을 반영했다.

구리 가격은 달러 강세와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수요 전망이 약화되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이다. 니켈과 주석, 납 역시 동반 하락하며 비철금속 시장 전반이 거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아연 시장에서는 공급 리스크가 새 변수로 떠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란 반다르아바스항을 통한 정광 선적이 취소되면서 중국 제련업체들이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 오제르노예 광산의 생산 지연까지 겹치며 공급 불안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중국 제련업체들은 대체 원료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아연 시장 수급 불균형 가능성도 제기된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경제 지표를 소화하며 시장을 재평가하는 모습이다.

미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가 하향 조정되면서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은 초기 발표보다 더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러한 지표는 연준 정책 전망을 크게 바꾸지는 못했고 시장에서는 여전히 올해 한 차례(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미시간대학교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말 56.6에서 55.5로 소폭 하락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고 국제 유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대규모 전략 비축유 방출을 단행했고 미국 정부도 해상에 묶여 있는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 구매를 30일간 허용하는 조치를 발표했지만, 유가 상승세를 완전히 억제하는 데에는 아직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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