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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본격화… 대학·지자체, ‘기술보호 인재’ 양성 맞손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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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본격화… 대학·지자체, ‘기술보호 인재’ 양성 맞손

용인·단국·강남대 RISE 사업단, 29일 '첨단기술보호 전략 콘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26-01-29 18: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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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본격화… 대학·지자체, ‘기술보호 인재’ 양성 맞손

[산업일보]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대학과 지자체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기술 보호’와 이를 수행할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용인대학교 YIU-RISE사업단은 29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에서 단국대학교 단국G-RISE사업단, 강남대학교 강남G-RISE사업단과 공동으로 ‘모빌리티, AI, 반도체 첨단기술보호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를 통해 지역 산업계가 겪고 있는 보안 분야 인력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본격화… 대학·지자체, ‘기술보호 인재’ 양성 맞손

한진수 용인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빌리티, AI, 반도체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핵심 분야이나, 기술 경쟁이 심화될수록 복합적인 보안 리스크 또한 커지고 있다”며 “이제 대학은 강의실에 머무는 지식의 상아탑을 넘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 혁신 체계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한국연구재단 중앙RISE센터 지원팀장은 올해 라이즈 체계의 예산 확대와 정책 변화를 설명하며 지역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팀장은 “올해 라이즈 관련 전체 예산은 전년 대비 약 10% 증액된 2조6천350억 원 규모”라며 “올해는 특히 ‘5극 3특’(5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도) 체제에 맞춰 초광역 협력 기반의 인재 육성에 800억 원의 예산이 별도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학들이 반도체 등 지역 대표 산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생생한 현황을 공유하며 인력 양성의 시급성을 알렸다. 황 부시장은 “용인에는 향후 SK하이닉스 4기, 삼성전자 6기 등 총 10개의 반도체 팹(Fab)이 건설될 예정”이라며 “SK하이닉스는 2027년 첫 팹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삼성전자 국가산단 역시 토지 보상 절차가 30% 이상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과 용수 공급은 국가 계획 하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가장 큰 숙제는 이 거대한 공장을 운영하고 기술을 지켜낼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며 대학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를 주관한 3개 대학 RISE사업단은 향후 경기 남부권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업 수요 맞춤형 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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